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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코세, 요우커 영향 최고 매출 기록

‘싹쓸이 쇼핑’ 효과 올해 2/4분기 매출 작년 연매출 70% 돌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요우커의 영향으로 코세의 매출이 사상 최대인 35억엔(약 331억원)을 기록했다고 7월 27일 아사히신문디지털이 보도했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 1월~6월 방일 외국인 추정치는 과거 최고치인 전년 동기보다 46% 늘어난 914만 명에 달한다. 특히 일본을 찾는 씀씀이가 큰 중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도쿄에서는 폭발적인 중국 관광객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바쿠카이(싹쓸이 쇼핑, 爆買い)’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다.


코세는 지난 7월 27일 2015년 2/4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인 564억엔(약 5342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바쿠카이’ 효과가 35억 엔이었다고 한다. 2015년 3월까지 1년간 외국인 대상 매출액은 총 50억엔(약 473억원)으로 한 분기에 이미 지난 1년 매출의 70%가 팔린 셈이다.


특히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셋키세이(雪肌精)‘ 화장수로 피부를 하얀 눈처럼 투명하고 깨끗하게 한다는 컨셉의 제품이다. 가격은 200mL가 5,000(약 5만원)엔, 360mL가 7,500엔(약 7만 5억원)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이런 흐름이 계속될 전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군마공장은 휴일이나 야간에도 풀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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