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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다이소 화장품 13개 제품 회수, 판매정지

루즈 립스틱 등 성분 영어표기 오류 자진회수 조치



▲ 일본 다이소 화장품의 성분 영문표기 기재 오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일본 다이소가 자사 화장품 13개 제품의 회수와 판매중지를 발표했다. 성분의 영어표기에 오류가 있었기 때문으로 피해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회수 대상이 되는 것은 센트럴 매딕(Central Medic)의 루즈, 립스틱 등 13개 제품이다. 얼마 전 포름알데히드 검출로 자사 네일 제품을 자체 회수했을 때 원인 조사의 과정에서 센트럴 매딕에서 이 13개 제품의 회수 의뢰가 있었다고 한다. 다이소는 이미 해당 제품의 판매 중지를 공표했다.

이 제품은 성분의 영문 표기를 ‘RED6’으로 해야 하는 것을 ‘D&C RED NO.6 BA LAKE’으로 잘못 표기했다. 화장품 기준(후생성 고시 제 331호)를 충족시키는 품질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건강상의 피해의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이 같은 내용을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고 회수 창구를 마련해 회수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제품 검사 체제의 재검토와 품질관리와 상품 검사의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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