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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인터뷰

[리얼 인터뷰] KOBITA 회원사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이홍기 회장 중국 T몰 파워벤더 초청 간담회 예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을 넘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포스트 차이나 화장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 예산을 끌어내는데 협회 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이홍기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초대 회장은 “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 중국 로컬 화장품 기업들의 기술수준 향상 등 대중국 화장품 비즈니스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 Korea Beauty Industry Trade Association)는 앞으로 K-Beauty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뷰티 강소기업 육성이란 슬로건 아래 회원사 무역 컨설팅 지원, 해외 민간단체 경제협력, 해외 마케팅 지원강화 업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중국, 우쿠라이나, 인도, 인도네시아, 홍콩 등 동남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해외 화장품 박람회에 한국 전용관을 운영하는 동시에 이들 신흥국 현지 바이어와 코비타(KOBITA) 회원사 바이어 매칭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가 정부 지원금을 받아 한국 전용관을 운영하는 해외 화장품 전시회는 중국 정조우 화장품 미용 박람회, 인터참 우쿠라이나 뷰티 박람회, 프로폐셔널 뷰티 인도 델리,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홍콩 코스모프로프 등 총 7개 전시회다.


특히 오는 4월에는 중국 온라인 화장품 유통의 68%를 점유한 알리바바그룹 T몰 파워벤더를 한국으로 초청해 코비타 회원사와 바이어 매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홍기 회장은 “국내 화장품 시장 포화에 따른 과당경쟁이 심각한 상황에서 중국 시장 점유율 TOP 10 화장품 중 6~7개가 중국 브랜드일 정도로 중국 기술수준이 우리나라를 바짝 추격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인도, 베트남, 인도네t시아 등 신흥 시장 개척을 통해 중국을 대체하는 제 2, 3, 4시장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품질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화장품 기업이 해외 유통망을 확보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화장품 제조와 유통, 미용기기,원료 등 화장품 뷰티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코트라, 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 기관 교류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우리나라와 중국간 반영구화장 등 뷰티 관련 자격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제하고 “중국 정부가 인정한 단체외의 교류협력을 통해 국내 뷰티션들이 중국정부가 인정한 검증된 뷰티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뷰티 산업 발전과 무역활성화를 위해 각국 기관단체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바이어와 우리 뷰티 기업간 셀러매칭 등 민간 경제협력을 확대해 회원사 공동이익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하는 이홍기 회장.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이홍기 회장은 중소 화장품 뷰티 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론을 모아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KOBITA를 우리나라 뷰티 산업 발전을 리드하는 대표 단체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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