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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리포트] 가네보, 10년만에 대형 브랜드 론칭

백화점, 전문매장 전용 화장품 'KANEBO' 출시 반격 공세



▲10년만에 백화점, 전문매장 전용 대형 브랜드 론칭으로 반격에 나서는 가네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심지애 기자] 일본 가네보 화장품이 오는 9월 백화점과 화장품 전문매장용 새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일본 일간지 뉴스잇치가 4월 27일 보도했다.

사명 '가네보'가 그대로 브랜드명에 쓰인 대형 브랜드로 스킨케어 제품과 메이크업 제품을 투입할 예정이다.

가네보의 대형 브랜드 론칭은 거의 10년만의 일이다. 이와 함께 일부 백화점 브랜드도 손을 보는 등 브랜드 전반적으로 재구축할 전망이다. 새 브랜드 론칭을 통해 인바운드 수요를 끌어올려 판매를 늘리고 있는 시세이도와 고세 등 선두 업체들을 따라잡겠다는 방침이다.

새로 투입될 대형 브랜드명은 'KANEBO'. 백화점 150개 점포, 화장품 전문매장 200개 점포에 투입된다. 고급스런 이미지의 백화점과 화장품 전문매장을 판로로 삼아 브랜드 파워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새 브랜드에 사명을 입혔을 정도로 이번 브랜드에 거는 마음가짐은 상당하다고 한다. 백반증 문제를 딛고 새롭게 태어난 신생 '가네보'를 제대로 어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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