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김효철 교수(학과장, 기획처장)가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산시성 시안 곡강 호텔에서 열린 ‘2016 시안(西安) 국제 중의미용 학술대회’에 부회장이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동양의 미용문화 분야의 발전 및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산업의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미용전업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안해당직업학원(西安海棠職業學院, XI'an Haitang Vocational College)이 주관했다.
국제 중의미용 학술대회는 중국, 한국, 일본, 미국, 스페인 등 중의미용학계의 저명한 전문가와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의미용 산업의 발전 및 전망 ▲중의미용 산업과 첨단산업의 융합 ▲중의미용 기술의 연구 및 응용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개회식에서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미용전업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효철 교수는 축사를 통해 “중국이 추진 중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산업은 서로가 만남을 통해 ‘화이부동(和而不同)’ 속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감에 있다”며 “글로벌 시대에 미용문화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은 동서양의 융합을 토대로 한 독창성”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