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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브랜드

올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 실적 성장세 전망

에스티로더 등 7개사 2017년 첫 실적 발표 모두 성장세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올해 글로벌 화장품 업계의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2월 9일 중국 관영 신화망은 "중국 기업이 아직 춘절 연휴 분위기에 심취한 상황에서 글로벌 대표 화장품 기업들이 올해 첫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선두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 바이어스도르프 등 7개 기업이 올해 첫 실적발표를 했고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화망은 "에스티로더와 바이어스도르프는 최고급 브랜드로 성장을 이끌어 냈고 P&G, KAO, 콜게이트파몰리브는 전략적인 사업구조 조정 등을 추진해 이익 증가를 이끌어 냈다"며 "이런 결과는 올해 업계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전략적인 구조조정을 감행한 P&G는 2017년 회계연도 실적이 증가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2017년 회계연도 P&G의 유기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증가했고 이 가운데 헬스케어와 뷰티부문은 각각 7%, 3%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뷰티부문에서 헤어케어와 피부, 퍼스널케어 부분의 매출은 팬틴, 헤드앤숄더, SK-Ⅱ 등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일본 KAO 역시 P&G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최근 KAO가 발표한 2016년 연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연매출이익은 1855.71억 엔(약 1조8,9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가 증가했다.

치약과 비누 등 목욕용품과 가정용품을 주로 생산하는 미국 기업 콜게이트파몰리브의 2016년 4분기 매출은 비록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37.2억 달러(약 4조2,861억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 4.58억 달러 적자였던 이익이 6.06억 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콜게이트파몰리브는 광고 투자 등 마케팅 비용을 줄여 이익 실현의 효과를 얻었다.

에스티로더는 2016년 12월 31일 기준의 2017년 회계연도 2분기 회사 매출이 32.0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독일 바이어스도르프의 2016년 전체 매출은 3.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사 산하 니베아(Nivea), 라프레리(La Prairie), 유세린(Eucerin) 3대 브랜드의 매출 증가가 전체 매출 증가로 이끌었다.

한편, 신화망은 "대부분 기업들이 실적 호조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일부 대기업도 힘을 낼 필요가 있다. 이는 개인소비재 산업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영국 파운드화 평가절하로 수입원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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