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리포터 나성민] 한국 대표적인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가 말레이시아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말레이시아 유력 라이프스타일 매체 스타투(Star2)는 설화수가 말레이시아 슬랑고(Selangor)에 위치한 선웨이 피라미드(Sunway Pyramid)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보도했다.

매장 내부는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도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이 들어간 감각적이고도 럭셔리한 느낌으로 구성됐다. 설화수의 말레이시아 첫 단독 매장의 컨셉은 조화와 균형의 철학을 해석하는 것으로 매장 안에서는 보고, 만지고, 향기를 맡고, 맛 보고, 듣는 5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매장으로 입장하면 설화수의 시그니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향기로 평화로운 느낌을 받으며 매장 안으로 편안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 다음 걸어가면서 매장 안에 잘 진열된 설화수의 모든 제품을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선웨이 피라미드의 설화수 단독 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 존이다. Harmonizen Regenerating Cream EX, Essenture Sillky Body Serum, Essenture Deep Nourishing Body Cream, Essential Balm and the limited-edition First Peace Candle은 이 단독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제품들이다.

3월 오픈하는 설화수의 첫번째 뷰티 라운지도 이 단독 매장 내부에 위치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의 설화수 스파를 가져와 말레이시아 고객들에게도 프리미엄 피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설화수 스파는 설화수가 추구하는 미의 철학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3단계로 이루어진 홀리스틱 뷰티를 실현하는 설화수 스파는 홍삼족욕과 인삼 스크럽으로 피로를 풀어주고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후 향과 건포 마찰을 응용한 설화정 단계를 거쳐 마지막 옥, 백자 등의 자연 소재를 사용해 트리트먼트 효과를 극대화시켜 내 외면의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은 "한국의 럭셔리한 화장품 라인과 스페셜한 트리트먼트까지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설화수 단독매장과 부티크는 선물증정, 손 관리 서비스, 뷰티 워크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