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미용과 건강과 관련된 산업의 현 주소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다음달 열린다.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헬스앤뷰티 위크(HEALTH & BEAUTY WEEK)’ 일환으로 ‘2017 서울 국제 화장품·미용산업 박람회(COSMOBEAUTY SEOUL)’, ‘2017 국제 건강기능식품·원료산업 전시회’, ‘2017 헬스&라이프 페어’, ‘2017 국제 오가닉&천연제품 전시회’ 등이 열린다.
▲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2017 헬스앤뷰티 위크' 행사가 개최된다. |
지난 1987년부터 개최된 이 행사는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전문·국제적 행사로 자리잡아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최근 K-뷰티 등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중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2천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2만여 명의 국내 바이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2017 서울 국제 화장품·미용산업 박람회는 최신 화장품과 미용 산업 관련 제품과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산업의 트렌드와 비즈니스 정보교류의 장을 제시한다.
전시품목은 ▲화장품 ▲원료 및 포장 ▲헤어 및 두피 ▲에스테틱 및 스파 ▲네일·풋·타투 등이 있으며 화장품 원료와 화장품 제조사부터 생산, 유통, 수입 등에 이르기까지 산업 관련한 모든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최근 한류 열풍으로 K-뷰티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해외 업체의 참가 신청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에는 화장품 미용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도 준비돼 있다. 4월 27일(목)에는 ▲인도 화장품 시장 진출 관련 세미나 ▲소셜미디어 : 적극적인 스토리텔링의 힘 ▲아시아 색조 화장품의 잠재력 ▲인체조직모델을 이용한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등 총 4개 산업 세미나가 진행된다.
4월 28일(금)에는 ▲트렌드가 패키징에 미치는 영향 ▲영국 바버협회가 진행하는 ‘영국 신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오후’ ▲최대균 디렉터의 ‘메이크업으로 풀어내는 Korean Beauty Now’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 특별관은 ▲코스인 주관 ‘천연 유기농 화장품관’ ▲월간BI 주관 ‘에스테틱 스파관’ ▲장업신문·화장품자재뉴스 주관 ‘원료 부자재관’ ▲주간신문 CMN 주관 ‘OEM ODM관’ 등이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