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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유럽 올여름 '누드 메이크업’ 또다시 유행

클래식과 트렌디 감성 '누드 피부톤에 붉은색톤 입술' 포인트

[코스인코리아닷컴 독일 통신원 채혜원] 클래식과 트렌디한 감성 모두 갖춘 누드 메이크업이 유럽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 언론 베를리너모어겐포스트(www.morgenpost.de)는 화장을 안한 것처럼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 핵심인 누드 메이크업에 대해 보도하면서 피부톤과 비슷하게 화장하는 누드 메이크업이 2017년에도 여전히 인기라고 전했다.


2017년 누드 메이크업은 피부 톤을 누드 톤으로 유지하되 눈과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인데 특히 붉은색톤을 입술에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다른 유럽 매체를 살펴보면, 입술은 누드 컬러를 유지하되 붉은빛이 도는 아이섀도를 이용하는 누드 메이크업에 대한 보도도 있다. 이처럼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2017년 누드메이크업 특징은 누드톤 외에 붉은색을 포인트로 삼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독일 언론 베를리너모어겐포스트(www.morgenpost.de) 올 여름 누드 메이크업 방법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베를린 출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페터 아른하임(Peter Arnheim)누드 메이크업은 스타일을 잃지 않는 진정한 클래식이며 이 트렌드는 2017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할 때 매장 조명 색을 잘 고려해 본인과 가장 유사한 얼굴 톤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독일화장품협회(VKE-Kosmetikverband) 전문가인 페터 슈미딩거(Peter Schmiedinger)피부색과 톤이 모두 일치하는 크림이나 파운데이션, 크림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맞는 다른 메이크업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입술에는 다른 제품보다 립 오일(lip oil)’을 이용하면 반짝거리면서 부드러워 보이는 입술을 유지시켜 주고 매니큐어의 경우에는 로즈, 핑크, 피치색을 이용하는 것이 누드 메이크업과 가장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독일 뮌헨 출신의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Horst Kirchberger누드 메이크업에서 중요한 것은 매트한 누드 립스틱(Nude-Lippenstifte)과 블론징 파우더(Bronzing Powder)”라며 특히 이번 여름에는 로즈색 파우더와 아이섀도를 이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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