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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리포트] 유니레버, EAC와 미얀마에 조인트벤처 설립

미얀마 소비시장 급부상 퍼스널케어, 홈케어 시장 본격 공략



▲ 미얀마 시티마트. (사진 출처 : 포브스)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리포터 나성민] 세계적인 퍼스털케어 다국적기업 유니레버(Unilever)와 유럽, 아시아 상업회사(Europe & Asia Commercial Company, EAC)가 미얀마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


아시아 뷰티 유력 매체 코스메틱디자인아시아(Cosmetic design-aisa)는 유니레버 이에이씨 미얀마사(Unilever EAC Myanmar Company)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조인트벤처는 급부상하고 있는 미얀마 시장에 퍼스널케어, 홈케어 제품으로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유니레버와 이에이씨는 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혁신과 유통, 마케팅,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미얀마 시장 점유율 증대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이씨 유 세인 민트(U Sein Myint) 대표는 "각 분야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최고의 비즈니스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미래의 큰 소비시장 중 하나로 선정했다. 그 이유로 미얀마의 GDP 성장률이 2014년과 2030년 사이 매년 평균 7%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을 들었다.


이어 미얀마의 많은 인구수, 관광객 증가, 풍부한 자원, 국제적인 무역협정 등의 이유를 덧붙였다. 그러나 여전히 장애물도 존재한다. 높은 경제성장률과 소비시장의 증대에도 불구하고 미얀마는 현재 전체 인구의 약 8.3%만이 인터넷 사용자이다.


소비재 유통의 경우 90%가 전통방식 판매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혁신적인 기업들이 미얀마 시장에서 유의해야 할 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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