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여심이 보여지기 위한 색조에서 기본으로 돌아가는 피부 관리로 흐르고 있다. 최근 들어 피부 관리용 화장품의 매출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는 피부를 보호하는 고품질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시사한다.

금융 위기로 카자흐스탄 내 경제 여러 분야에 타격이 왔음에도 화장품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 여성들이 전체 소득 중 외모에 투자하는 자금 비율이 높아 업계 종사자들에게 매력적인 타겟이다.

카자흐스탄의 소비자들은 새로운 화장품과 신기술을 이용한 생소한 화장술 서비스에 개방적인 편이다. 이에 따라 신브랜드와 설비, 기기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가 늘어났다. 또한 제품 이외에 스파, 성형과 같은 미용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소비자들의 오픈마인드와 한류 열풍으로 인한 한국과 한국 화장법에 대한 관심은 국내 화장품 업계의 카자흐스탄 진출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또한 고품질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도 증대는 저가 마켓에 비해 메스티지 마켓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을 반영한 것으로 국내 업계가 고려해볼 점이다. 그러나 아직 저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세를 띠므로 진출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자료제공 :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