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피부건강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난다.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피부과학연구재단 주최, 대학피부과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 허밍아이엠씨 주관으로 ‘2017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가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현대의 다양한 피부질환과 높아진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 속에서 검증되지 않은 상품과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미용을 넘어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써 2017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무엇보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시장의 성장과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치유하고 싶은 소비자의 욕구가 맞아떨어진 행사로 볼 수 있다.
현대의 다양한 피부 질환으로부터 벗어나 우리나라 국민의 피부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 교환과 관련 산업의 전시가 이뤄지는 이 행사는 다수의 미용과 뷰티 박람회와 차별화하고 인체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건강한 피부의 아름다움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피부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 속에서 검증되지 않은 상품과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접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다양한 제품 속에서 우수한 국내외 기업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개한다.
한국코스메슈티컬교육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2015년 기준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성장률은 매년 15% 정도의 고성장 시장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최근 환경변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피부트러블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은 단순 미적 효능을 위한 색조 도구를 넘어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치유,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소비자와 관련 전문가가 공존하고, B2B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국제적인 산업 엑스포의 성격을 띄고 있다.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의 모객 극대화로 참가업체들에게 최상의 마케팅을 제공해 브랜드 홍보와 실질적인 판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시회의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이어서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니즈에 부합하는 여건 조성과 점진적인 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해 실질적인 구매, 유통, 수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는 전시회와 컨퍼런스, 학술대회 등을 통한 전문가의 참여로 보다 공신력 있는 엑스포이자 최신의 트렌드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만들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엑스포 상설무대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모발, 아토피, 여드름, 화장품 등 4개 주제에 대한 일별 다른 내용의 피부과 전문의의 주제별 강연이 이뤄진다.
또 ‘피부과 전문의 4인과 함께하는 1:1 상담’도 행사 기간 중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일일 약 50명에 한해 진행된다.
참가업체들에 대한 배려의 시간도 마련된다. 엑스포 상설무대에서는 일일 3회, 30분의 시간을 ‘참가업체 홍보 스테이지’ 시간으로 진행한다. 이 시간에는 참가업체의 주요 제품 홍보와 이벤트 시간이 진행된다.
최지호 피부과학연구재단 이사장은 “피부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최근 환경악화와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피부트러블에 시달리는 국민들은 단순한 미적 효능을 넘어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피부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과 제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상적인 다수의 미용과 뷰티 박람회와 차별화하고 인체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건강한 피부의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상품의 범람 속에서 올바른 정보 교환의 장과 관련 산업 전시회”라며 “약 2500여명의 국내 피부과전문의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한피부과학회의 지원은 대한민국 피부 건강 엑스포를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박람회로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엑스포 참가 등 자세한 문의는 엑스포 사무국(02-2038-797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