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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중국 화장품 기업과 채용약정 협약 체결

대구한의대 현장실무형 전문인재, 만나이 기업 채용 추진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com
등록 2017.06.15 14:31:31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단(PRIME)이 중국 화장품 기업과 채용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학교 PRIME사업단과 만나이 아시아연구개발센터(Mannay Asia R&D Center)는 지난 6월 2일 대학 본관 창의세미나실에서 PRIME사업단 박진한 부단장, 김동호 팀장과 만나이연구센터 곽재훈 소장, 기업모듈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팀인 ‘쿠잉’ 학생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채용 약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한의대는 K-뷰티 산업분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만나이 기업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PRIME 사업의 창조형 산학연계 교육 협력 ▲상호 공동 프로젝트 연구개발, 기술지도 ▲상호 시설 장비활용을 통한 개발 제품의 산업화 추진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강사 참여 협력 ▲학생의 현장실습 교육, 직무연수, 취업 등에 관한 협력 ▲채용약정형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팀 멘토링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만나이는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1,000여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중국 Watsons, Canguard, AEON 기업들의 화장품을 ODM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 제품을 준비 중에 있다.

2016년 8월 한국에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중국에 마스크팩 부직포를 생산하는 제1공장과 기초 제품 생산 충포장 OEM ODM을 하는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 색조 제품을 생산하는 제3공장은 현재 건립 중이다.

PRIME사업단 박진한 부단장은 “PRIME사업단은 기업연계 모듈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시제품을 만나이연구개발센터로 기술이전하고, 만나이 기업은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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