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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국내 뉴스

DKSH코리아, 글로벌 화장품원료 기업 면모 과시

2017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9개 다국적 셰어부스 참여 수출상담 성황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국내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이 6월 20일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요청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부터 3일로 연장돼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 DKSH 코리아는 9개 다국적 쉐어부스를 통해 고품질 화장품 원료를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전시회 참가 업체 중 스위스에 본사를 둔 DKSH코리아 전시 부스에는 스위스, 이스라엘, 일본, 독일, 프랑스, 미국 등 6개국 9개 업체가 셰어 부스 형태로 참가해 다국적 고퀄리티 화장품 원료를 인-코스메틱스 2017을 통해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국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고 셰어 부스마다 연이은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DKSH코리아는 글로벌 시장 확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DKSH그룹의 한국지사이다. 한국 화장품 원료 무역을 전담하고 있으며 유럽의 좋은 원료를 한국에 소개·납품한다. 또 한국의 뛰어난 원료를 발견하면 유럽으로 역수출하기도 한다.



▲ DKSH 코리아가 박람회에 선보인 글로벌 화장품 원료와 원료를 사용한 완제품들.

실제 지난 4월 1일 아시아 여성을 사로 잡은 일본의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 ‘허니체’ 의 국내 론칭에 적극 나섰고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 완제품의 아세안 수출에도 기여할 정도로 국내외에서 중요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DKSH는 26개 해외지사를 통해 화장품 원료를 글로벌 시장에 원활히 공급중이다. 각 나라마다 문화적 차이가 수출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DKSH코리아는 이 부분의 차이를 줄이는데 만전을 기하며 고객 만족을 실현시키고 있다.

현재 DKSH코리아를 통해 납품받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DKSH코리아를 통해 원료를 제공하는 해외 기업은 안티폴루션이 뛰어난 독일 Bitop, 미백 등 액팅 원료의 프랑스 Givaudan, 네추럴·셀룰로이드 스크럽을 선보인 프랑스 Lessonia, 실리콘과 바이오솔루션을 제공하는 독일 Wacker 등 20개사 이상이다.


화장품 원료 파트 매출만 연 60~70억원을 올리고 있는 DKSH코리아의 가장 큰 강점은 신뢰를 통한 고객의 편의를 책임지는 것이다.

DKSH 생활화학사업부 이동준 상무는 “화장품 원료 마케터는 기본적으로 10년 이상의 화장품 연구원 캐리어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이 직접 원료 마케팅에 나서기 때문에 고객들은 원료에 대한 1차적 신뢰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또 생활화학사업부 조재한 부장은 “원료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입에 관여된 모든 절차를 자사에서 책임 관리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오더만 내리면 원하는 품질의 원료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고객이 원한다면 수많은 화장품의 원료를 마케터들이 직접 수집해 일괄 납품하는 구매대행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고객 편의 마케팅의 장점을 강조했다.

한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는 더 커진 규모 외에도 R&D, 마케팅 전문가들에게 글로벌, 현지 화장품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세미나와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 제품 트레일(Product Retail), 센소리 바(Sensory Bar) 등을 마련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에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 혁신적이고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였다. 크로다, 다우코닝, 에보닉 등 글로벌 원료 공급업체를 비롯해 전시회 전체 참가 업체 가운데 58%가 해외 참가업체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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