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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박람회

리얼인터뷰

[리얼 인터뷰] 강학희 IFSCC 2017 컨퍼런스 조직위원장

컨퍼런스 개막 D-100일…“서울 대회가 중국 글로벌 무대 진출 시금석 될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세계화장품학회(IFSCC) 2017 컨퍼런스가 개막까지 D-100일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강학희(姜鶴熙) 2017 IFSCC 컨퍼런스 조직위원장(대한화장품학회 회장)은 “현재 650여 명이 등록해 지난 쭈리히 대회를 능가했다. 남은 기간 동안 참가자가 더 늘어나 8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기대돼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650여명 사전등록 지난 쭈리히 대회 규모 능가

강학희 조직위원장은 “IFSCC 컨퍼런스 서울대회를 통해 중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차기 아시아지역 학회 개최를 주도함으로써 중국 화장품 업계가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서 IFSCC 가입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젊은 코스메틱 과학기술자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이자 중국 화장품 산업 발전의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IFSCC가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조직위원장은 중국이 세계화장품학회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로 ▲세계 화장품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젊은 과학자에게 도전과 꿈 고취 ▲로컬 브랜드에게 비즈니스 기회 ▲글로벌 본무대 진출 위한 경쟁력 강화 ▲유명 연구소장과 과학자와의 교류, 방문 등을 꼽았다.

2017 세계화장품학회(IFSCC SEOUL, 10월 23~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는 ‘화장품 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전세계 연구자들이 모여 첨단 코스메틱 과학기술과 연구자료를 공유하는 화장품 업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다.

연구자들에게는 발표 기회를 얻는 것만으로도 이력서에 기재할 정도로 ‘도전과 성취’의 꿈을 이루는 대회다. 올해의 주제는 '화장품 과학 : 아름다움, 융합과 창조(Cosmetic Science : Beauty, Convergence and Creativity)'다. 공식 발표자 23명 포함 모두 300여 편의 연구결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중국 회원국 가입, K-뷰티 세션이 최대 화제

이번 10월 대회의 주요 안건은 세 가지다. 첫째가 중국의 회원국 가입이다. 원활한 가입을 위해 올해 초 멕시코 이사회에서 만든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둘째가 콩그레스(cogress)와 컨퍼런스(conference)로 구분한 것을 내년부터는 콩그레스로 명칭 통일하게 된다.

셋째가 2023년도 개최도시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결정된다. 이밖에 강학희 대한화장품학회 회장이 차기 세계화장품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강학희 조직위원장은 “만일 중국 가입이 이뤄진다면 2026년 경 중국에서 최초로 IFSCC대회가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화장품 업계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참가자들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콜마 공장 방문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며 “중국이 회장단에 들어오게 되면 글로벌 코스메틱에서 아시아의 영향력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IFSCC 서울대회는 3일간 열린다. 첫날인 10월 23일은 이례적으로 K-뷰티 세션만으로 열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 위원장은 “이사회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특이한 제품이 많이 나오는 K-뷰티에 관심이 많았다”며 “첫날 K-뷰티 혁신사례인 쿠션‧패키징‧미용성형‧시트 마스크‧BB크림‧한방화장품으로만 꾸며 개발자들이 직접 발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K-뷰티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되리라는 것이다. 한편 대회기간 중에는 30개 업체가 부스를 운영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두 번째 열리는 세계화장품학회의 성공 개최가 예정된 가운데 중국의 회원국 가입 여부가 최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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