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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올 크리스마스엔 이런 선물 어때요?"

브랜드숍,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잇달아 선봬

 

행복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만들기 위해 브랜드숍이 나섰다.

 

불황 탓인지 때 맞춰 크리스마스가 왔음을 알려주던 거리의 화려한 트리와 흥겹게 울려 퍼지던 캐롤도 조금은 시들해졌지만 여전히 설레고, 여전히 우리를 들뜨게 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브랜드숍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더욱 사랑스러워졌다.

 

특히 크리스마스 여신으로 재탄생시켜 줄 메이크업 컬렉션부터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컬러 레드와 그린으로 무장한 아기자기한 립밤, 핸드크림, 캔들까지 다양한 제품을 내세운 것이 눈에 띈다. 아울러 구입과 동시에 기부가 이뤄지는 따뜻한 제품들도 있으니 눈여겨 볼 것.

 

이니스프리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향기로 전하세요'라는 주제로 '그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랑의 감정을 담은 달콤한 스위트 베리향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포근한 마일드 브리즈 향을 입힌 홈퍼퓸과 캔들, 고체향수을 비롯해 핸드크림 3종 세트과 네일 3종세트 총 9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 또한 이번 에디션은 제품 구입 시 개 당 500원씩 적립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빈곤 아동을 후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리따움은 미스트, 립밤, 핸드크림, 네일, 캔들 등 총 1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러브 온 크리스마스' 컬렉션을 내세웠다. 레드와 그린 컬러의 패키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시즌에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판으로 출시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더페이스샵은 동화작가 김승연과 디자인 콜라보레이션한 '홀리데이 러브 에디션' 6종과 함께 '망고씨드 실크 보습 페이셜 버터' 본품과 망고 캔들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내놨다. 두 에디션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희망고 캠페인'에 기부돼 아프리카 수단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에뛰드하우스 프린세스 에튀아네뜨(좌)와 네이처리퍼블릭 윈터 컬렉션(우)

 

에뛰드하우스는 진정한 프린세스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프린세스 에튀아네뜨'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베르사유 시대의 공주를 연상시키는 메이크업 라인으로 프랑스의 유명 패키지 디자이너 실비 드 프랑스가 프린세스의 이미지를 현대적 느낌으로 재해석해 디자인 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우아한 파티 메이크업 룩을 완성시켜 주는 '윈터 컬렉션 한정판'을 선보였다. 신비로운 펄감이 돋보이는 크림 아이섀도 3종, 펄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3종 등 아이 메이크업 제품과 립글로스 2종, 네일 폴리시 3종, 네일 스티커 등 총 13종으로 구성돼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메이크업 룩은 우아한 바이올렛 컬러와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의 반짝임을 담은 것이 특징"이라며 "올 크리스마스 조명 아래 화사하면서도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완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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