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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반기 화장품 수입액 대폭 증가

작년대비 39.1% 증가 159억 7,000만위안…한국, 프랑스 이어 2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올해 상반기 중국의 화장품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국산 수입은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가 발표한 2017년 1~6월 일용화학제품 수출입 상황에 따르면 미용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 수입액이 159억 7,000만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1% 늘어났다.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하며 59억 1,000만 위안에 달했다.


특히 6월에 중국의 화장품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중궈메이좡왕(中国美妆网)은 해관총서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6월 한달동안 화장품 수입액이 55.8%나 급증하며 31억 8,000만위안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상반기 전체 평균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2017년 6월, 1~6월 중국 화장품 주요 수입 국가 (단위 : 만위안)




▲ 자료 출처 : 중궈메이좡왕.

중국이 가장 많이 화장품을 수입한 국가는 50억 7,000만위안 규모의 프랑스였다. 한국은 2위를 차지했는데 중국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 규모는 46억 4,000만위안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화장품 수입 규모는 40억 2,000만위안이었다.


한편, 올해 6월 한달 동안 중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8억 4,400만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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