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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국내 뉴스

9월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 성공 예감

9월 12~16일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205개 업체, 바이어 1,000명 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개막을 1주일 앞둔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의 관심이 뜨겁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 참가기업 신청을 잠정 마감한 결과 당초 유치 목표 180개 기업을 훨씬 뛰어 넘는 205개 기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대회의 197개사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참가기업은 업종별로 화장품 150개사, 뷰티 20개사, 기타(원료·미용기기 등) 35개사 등이며 전시관별로는 기업관 139개사, 마켓관 66개사가 신청을 했고 독일과 중국 등 외국기업 9개사도 참가 신청을 마쳤다.

참가기업 현황을 보면 지난해 참가기업 104개사(재참가율 52.8%), 신규 101개사이며 독립부스에는 에디쁘, 엠에스코 등 기업관 12개사와 더샘, 쥬디메르 등 마켓관에 2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 K-뷰티 선도 기업인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셀트리온스킨큐어, 한국화장품 더샘, 사임당화장품 등과 2013년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 이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뷰티화장품, HP&C 등 도내 굴지의 화장품 벤처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뷰티콜라겐, 뷰티화장품, 기린화장품, 코스메카코리아, 잇츠한불, 사임당화장품 등 충북도내 기업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리봄화장품, 부산광역시 소재 자연지애 등은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4회 연속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화장품 뷰티 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진흥을 위해 1,0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현장에서 2,500여회의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수출 다변화를 위해 중국 위주가 아닌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동, 인도, 유럽지역 바이어 초청을 확대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수출국인 중국, 홍콩, 미국, 일본, 대만 등 TOP 10 국가 바이어들이 모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들 국가에 대한 화장품 수출비중은 93%를 차지하고 있다.

또 참가기업의 국내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GS홈쇼핑,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SM면세점 등 국내 30개사 유명 상품기획자(MD) 40명을 초청해 구매상담회가 열리게 된다.

고근석 충북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참가기업과 바이어, 관람객 등 엑스포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대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가 K-뷰티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손님맞이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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