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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국내 뉴스

코스메카코리아,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 주목

40개국 상담, 글로벌 흐름 선도 R&D 대표기업 위상 확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에 참가, 전세계 바이어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는 오송 엑스포는 9월 12일 KTX 오송역에서 막을 올려 9월 16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행사로 K-뷰티를 이끄는 화장품 업체들이 바이어들과 한 자리에서 무역상담을 하고 수출계약까지 하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산업박람회다.

올해 참가하는 바이어는 줄잡아 1,0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수출 다변화를 위해 중국 중심에서 탈피해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이 고루 초청되면서 전체 참가 바이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00여명이 전세계 40개국에서 오는 해외 바이어들로 꾸려졌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수년간 국내외 유수의 박람회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에 초점을 맞춰 왔으며 이번 오송엑스포에서는 중국 시장으로 과잉 집중되던 것을 벗어나 전세계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는 물론 중동,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코스메카코리아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강 ODM 업체로 인식하는 해외 브랜드사들이 많아지면서 미팅을 원하는 바이어들과 고객사의 수도 크게 증가해 사전에 상담일정을 미리 조율해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는 부스에 주요 완제품, 히트 제품은 물론 2017년 계절별 제안 샘플도 전시해 엑스포를 찾은 국내 유명 백화점과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의 유통상품기획자(MD)와의 상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3중 기능성 BB크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코스메카코리아는 그 후에도 여러 히트 상품을 개발했다. 물방울이 닿아도 젖지 않고 그대로 흘러내리는 연꽃잎의 방수 능력에서 착안, 도시공해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DPF 테크놀로지’를 선보이며 미세먼지가 이슈화 되고 있는 국내는 물론 대기 질 문제가 고질화된 아시아권 국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결합한 융합 제형 ‘톤업 크림’ 역시 메가 히트상품으로 발돋움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미래 성장에 대한 주요 전략으로 ‘융복합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스킨케어와 선케어, 메이크업 화장품 등에 적용 가능한 아홉 가지 융복합 기술의 실험단계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올해 안으로 시작품 제작에 들어가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제품화와 사업화를 진행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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