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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떠오르는 중화권 미용 전시회 ‘쿤밍 미용 전시회’ 주목

코이코 ‘2018 제9회 중국 쿤밍 국제 미용 전시회’ 참가사 모집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뷰티 시장으로의 진입을 도울 중화권 미용 전시회가 내년 5월 쿤밍에서 열린다.

2018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쿤밍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8 제9회 중국 쿤밍 국제 미용 전시회’가 전시회 한국 공식 에이전시 코이코의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2018 제9회 중국 쿤밍 국제 미용 전시회’는 중국 운남성 미용화장품협회와 대만국제미용교류협회, 홍콩미용화장품협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전시회로 중국 내 유명 미용 전시회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의 남서부 중심이자 성도인 쿤밍은 인구 667만명을 자랑하며 베트남, 미얀마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동남아 지역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중국과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를 연결하는 곳인 만큼 중국 전역의 제조업체와 우수 브랜드 에이전시 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도 상담, 구매, 시장조사를 하는 지역이다.

중국 서남지역 유망 미용전시회로 꼽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글로벌 업체들이 다수 참가한다. 특히 다른 전시회에 비해 전문 바이어 수가 많아 현장에서 계약이 다수 체결되는 만큼 벌써부터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최사에 따르면 전년도 전시회의 참관객 수는 약 36,000명, 그 중 전문 바이어 수가 약 27,000명에 이르며 총 5개국(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스위스, 미국), 700개사가 참가했다.

‘2018 제9회 중국 쿤밍 국제 미용 전시회’는 타 중화권 전시회와 달리 현장 판매가 가능한 데다 부스임차료가 저렴해 ‘가격대비 최고 전시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년 제9회 중국 쿤밍 국제 미용 전시회의 한국관을 주관하는 코이코의 김성수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미용 업체들이 보다 저렴한 참가비용으로 중국 뷰티시장을 뚫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4만여명의 중국을 비롯한 해외 빅바이어들이 방문하는 만큼 높은 상담 열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불고 있는 K-뷰티 열풍은 사실상 중국 정부도 멈출 수 없는 추세”라며 “중국 시장의 해외 화장품 브랜드 선호도와 의존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중국 시장 진출을 눈여겨보고 있는 한국 업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대표는 “2016년에 비해 2017년 전시회를 찾은 바이어의 수준이 높았다는 평이 많다”며 “2018년 전시회에서도 참가사들이 원하는 바이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18 제9회 중국 쿤밍 국제 미용 전시회’는 현재 참가사를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코이코(02-577-59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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