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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포트] 조이코스, 베트남 브랜드 확대 기대 높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지난 2009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화장품 기업 조이코스가 2016년 미스 유니버스와 손잡고 베트남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조이코스는 뷰티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2016년 미스 유니버스 출신의 ‘하이 두엉’이 경영하는 Ocean Nha Trang Co., Ltd과 협력해 조이코스 대표 브랜드인 흑삼수, 호피걸, 트루아일랜드 등을 베트남 현지에서 유통하고 있다.

두 회사의 협력은 대표적인 베트남과 한국 화장품 기업의 성공 사례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현지 화장품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두 회사의 파트너쉽은 2014년 시작해 2020년까지로 체결됐다.

하이 두엉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여성 포럼의 베트남 의장으로도 외국인과 언론인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회사의 뷰티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조이코스는 이러한 그녀의 경력과 이미지, 소비자와의 친근함이 조이코스 프레스티지 제품과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 두엉은 이 회사 제품 중 인삼을 발효해 만든 흑삼을 이용한 스킨케어 제품은 베트남 여성에게 아름다움과 신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많은 여성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흑삼수 브랜드는 베트남에서 최고 해외 제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이 두엉 대표는 “한국의 조이코스 브랜드를 베트남에 들여올 때 프레스티지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고 그 가치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기로 조이코스와 약속을 했다”라고 말했다.

지금 그녀는 그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 남고 성공하기 위해 사업 윤리를 지키며 브랜드 가치를 최고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며 항상 브랜드 고객을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 유명인과 협력해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면서 유통에 성공한 조이코스의 베트남 시장에서의 향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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