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9 (일)

  • 구름조금동두천 5.8℃
  • 흐림강릉 10.4℃
  • 맑음서울 10.1℃
  • 맑음대전 7.9℃
  • 맑음대구 8.5℃
  • 맑음울산 11.2℃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8.5℃
  • 맑음제주 14.6℃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6.7℃
  • -강진군 9.3℃
  • 맑음경주시 7.0℃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이슈&이슈

[중국 리포트] 11월 11일 광군제 3분 1초 만에 100억(1조 6,823억) 돌파

알리바바 하루 매출 25조 돌파 '파죽지세' 모바일 매출 93% 차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정 기자] 11월 11일 0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광군제를 개시했다. 올해로 9번째인 광군제의 매출액은 파죽지세의 기세를 보이고 있다.


광군제가 시작된지 28초 만에 알리바바 매출액은 10억 위안(한화 1,682억원)을 돌파했고 3분 1초 만에 100억 위안(한화 1조 6,823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2016년 10억 위안과 100억 위안을 돌파하는데 걸렸던 52초와 6분58초 보다 2배 이상 단축된 기록이다.



개시 후 5분 57초 후에는 191억 위안(한화 3조 2,1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2년 광군제 전체 매출액에 달하는 수치다. 그중 무선 매출액이 93% 이상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작년 무선 매출액 85%보다 상승한 수치로 모바일이 온라인 구매 방식의 주류가 됐고 신소매 형태가 발전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됐다는 것을 나타낸다.



2017년 광군제 시작 후 주문량은 초당 최대 32.5만 건으로 기록됐고 결제는 초당 26.5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기세로 0시 40분 12초에는 매출 500억 위안(8조 4,115억원)을 기록했다. 11일 하루 매출은 1500억 위안(25조 2,345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광군제에는 알리바바에서만 100만 유통상이 행사에 참여했다. 11일 0시 10분 기준 195개 국가와 지역이 알리바바를 통해 거래했고 수입품 판매 순위는 일본, 미국, 호주, 한국, 독일 순으로 랭크 됐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