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올 한해 화장품 오프라인 매장에 H&B숍 열풍이 분 가운데 2017년 12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에서 올리브영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원브랜드숍인 미샤와 토니모리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2월 19일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미샤,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스킨푸드, 더샘, 네이처리퍼블릭, 잇츠스킨, 올리브영에 대해 브랜드 빅데이터를 통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소는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의 화장품 유통 브랜드 빅데이터 26,447,030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이는 10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24,057,295개와 비교해 9.93% 증가한 수치다.
2017년 10월, 12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분석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고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나눠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 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 노출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한다.
2017년 12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순위는 올리브영, 미샤, 토니모리,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아리따움,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잇츠스킨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차지한 올리브영은 ▲참여지수 2,119,370 ▲미디어지수 1,329,824 ▲소통지수 2,352,339 ▲커뮤니티지수 1,947,720 ▲사회공헌지수 1,065,15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814,406가 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5,322,788와 비교하면 65.60% 상승했다.
2위 미샤는 ▲참여지수 1,196,390 ▲미디어지수 448,256 ▲소통지수 1,247,697 ▲커뮤니티지수 878,846 ▲사회공헌지수 42,60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13,795가 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595,989와 비교하면 46.91% 상승했다.
3위 토니모리는 ▲참여지수 498,160 ▲미디어지수 1,236,352 ▲소통지수 393,723 ▲커뮤니티지수 212,486 ▲사회공헌지수 494,23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34,953가 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911,292와 비교하면 48.33%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2월 분석 결과 올리브영이 브랜드평판지수 1위를 기록했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분석에 사회공헌가치를 추가하면서 브랜드평판 분석 알고리즘에 변화가 있었다. 사회공헌지수 1위도 올리브영 브랜드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