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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인터뷰

[리얼 인터뷰] 윤구영 메디안스 대표

메디컬 코스메틱 분야 시장 선도…중국 이어 동남아시아 공략 가속화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당시 국내 기업 총수들도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해 사드 정국 이후 냉랭해진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힘을 보탰다.

화장품 기업에서도 대형 화장품 기업 오너들이 함께 해 최근 한국 수출 분야 중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K-뷰티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경제사절단 중 대형 화장품 기업 오너가 아님에도 포함돼 눈길을 끈 사람이 있다. 바로 메디컬코스메틱 기업 ‘메디안스’의 윤구영 대표다.

메디안스는 사드 정국 당시에도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계속해왔고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이런 활동 등이 이번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스인에서는 윤구영 대표를 만나 메디안스의 현재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 윤구영 메디안스 대표.

화장품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알고 싶다.

저의 첫 직장이 동광제약이라는 제약회사였다. 특히 피부과 약물에 강점이 있는 회사였기에 많은 피부과 의사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당시에는 메디컬 코스메틱이라는 용어도 낯선 시기였는데 향후 병원 전용 화장품의 시장의 성장과 관련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마침 이탈리아 수입 화장품을 취급하는 지인의 도움으로 화장품과 인연을 맺게 됐다.

메디안스의 2018년 올 한해를 설계하는 경영방침은.

2017년은 메디안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됐다. 중국 시장의 본격적인 호조로 전체 외형의 40%를 수출로 이뤄냈고 그러한 회사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굴지의 기관투자회사(미래에셋 등)로부터 투자유치도 만들어 냈다.

2018년은 이러한 질적, 양적인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내부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정비하고 무엇보다 인재의 중요성을 인식해 외부의 훌륭한 인재영입과 기존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교육도 활성화할 생각이다.

지난 12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중국 경제사절단으로 다녀 왔다. 당시 활동과 성과에 대해 말한다면.

저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현재의 대한민국과 중국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대단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가슴 설레었다. 특히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만들어 내야 하는 우리 회사로서는 한중 정상회담 같은 큰 행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중국내에서 공신력을 높이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 이번 기회로 주중대사관에서의 vip방문이나 행사시에 히스토랩 화장품을 선물하는 기획도 진행중이다.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중국 현지에서의 실시하고 있는 활동사항은.

작년에 이미 상해에 메디안스 중국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시작했다. 1년 만에 20개 성지역 대리상을 모집했으며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의 선진화된 피부과학관리의 시스템과 제품력을 선호하고 있으므로 각 대리상에 SSI라는 아카데미를 운영해 전문가의 양성 뿐 아니라 많은 마니아층을 만들어 내고 있다.

중국 시장 이외에 해외 시장 중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과 그와 관련해 진행하고 있는 비지니스 사항을 말한다면.

현재 메디안스는 중국을 포함해서 러시아, 베트남, 태국, 미국 등 20개국 이상에 크고 작은 수출을 하고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중국 시장에 치우쳐 있다. 올해는 지속되고 있는 한류영향과 메디안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력으로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자 한다. 그래서 중국 못지않은 시장을 만들어낼 자신이 있다.

브랜드와 관련해서 지난 2014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라우드 메리’를 론칭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2017년까지의 성장은 어느 정도까지 이뤄졌고 2018년 올해의 목표는 무엇인지 알고 싶다.

프라우드 메리는 2014년 런칭했지만 2017년 새롭게 인사조직을 개편해 브랜드를 리모델링했다. 더마코스메틱에 맞는 전상품 리뉴얼과 신상품을 만들어내 국내와 세계 시장에 소개가 되어 2017년에는 전년 대비 207% 매출이 신장됐으며 올해에는 전년 대비 247%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취한 마케팅 방법을 알고 싶고 2018년에 새롭게 진행하는 마케팅 전략이 있다면.

프라우드 메리는 2018년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중점을 둔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타깃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브랜드를 알리고 판매 전환율을 높일 계획이다.

프라우드 메리가 론칭시부터 인기를 끌게 된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프라우드 메리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일반 화장품에 비해 사용 연령대가 넓다. 이러한 다양한 연령대를 커버할 수 있는 상품군과 디자인 그리고 제품처방의 신뢰성이 고객들에게 신뢰를 줘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프라우드 메리가 일반 화장품매장보다 약국에서 더 좋은 화장품이라는 이미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형성된 이유는 무엇인지 알고 싶다.

프라우드 메리는 여러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최근 약국에서의 입점 러브콜이 많다. 그 이유는 약국에서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의 경우 피부 고민이 있어 약사에게 문의를 하고 프라우드 메리의 피부타입별 처방이 되어있는 상품을 어드바이스 해 판매를 하는 자연스러운 전문 상담 구조로 형성돼 있다. 이러한 형태가 곧 약국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많은 약사들이 하고 있는 듯하다.

프라우드 메리 외에 메디안스의 다른 브랜드에 대해서도 소개한다면.

메디안스는 프라우드 메리 외에도 주력 브랜드인 병원전용 화장품인 '히스토랩'이 있다. 이미 히스토랩은 전국 10,000개 이상의 피부전문병원에 입점돼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져 있으며 넘버원 메디컬 전문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최근에 에스테틱샵 전문 브랜드 '아오아'를 출시해 또 다른 영역에서 메디안스의 역량을 보여 주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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