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중국 대표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 2018(퍼스널케어 홈케어 박람회 2018)’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다.

PCHi 2018 주최 측은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총 전시면적 32,000평, 55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고, 3만명이 넘는 업계 전문가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008년 PCHi가 첫 개최된 이후 전시면적과 참가기업, 참관객 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최측은 "혁신을 위주로 전세계에서 참가한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홈케어 제품의 제조사와 원료 공급사들에게 최신 시장 컨설팅과 기술혁신, 법규 정책 등 정보들을 공유하고 고품질 교류서비스 플랫폼을 마련해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전시회 참가 업체 유형으로 화장품, 퍼스널케어, 홈케어 제품 원자재, 부자재(두피케어, 피부케어, 구강케어, 바디케어, 색조, 향수, 스킨케어, 클렌징 케어, 공기청정제 등 원료와 부자재) ▲실험실, 제품 연구개별측정 기관 ▲화장품 패키지 자재, 설비, 측정기기 ▲ODM OEM 등 영역으로 구성된다.

PCHi 2018 포럼은 ▲기술 ▲정책 ▲시장 ▲포장 ▲기업분석 등 5개 큰 분야별로 나뉘고 각 분야별에서 세부로 구성돼 진행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포럼 기술 섹션에서는 ‘화장품 연구와 관리 포럼’, ‘화장품 실험기술 포럼’, ‘피부관리 제품의 이론과 기초 포럼’, ‘글로벌교수 포럼’, ‘고교창업기술 포럼’과 같은 주요 주제 뿐 아니라 추천 집단에 걸맞는 포럼이 실시된다.

‘글로벌교수 포럼’의 경우 화장품학, 고분자학 등을 주제로 유명 대학의 교수들과 함께 이론연구를 진행하며, ‘고교창업기술 포럼’은 중국내 19개 학교가 연합해 화장품 제형, 원료, 비법, 제품, 포장기술 등에 대한 기술을 공유한다.

                                PCHI 2018 포럼 주요 내용

포럼 정책 섹션 ‘글로벌 화장품 법규 고급 포럼’에서는 중국과 한국, 일본의 법규 제도 변화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장 섹션 ‘시장 트렌드와 동향 연구 포럼’에서는 시장 트렌드와 산업의 발전, 최근 시장 동향에 대한 화장품 시장의 기초 지식, 소비자 행동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기업분석 섹션에서는 원료기업이 참여해 최신 원료와 관련된 자료를 분석한다. 박람회가 열리는 3일간 10시부터 17시까지 다채로운 세미나가 진행된다.

한편, PCHi 2018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국제관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은 액티브온, 더가든오브내츄럴솔루션, XENTECH, Unisolve, 케이씨아이, Cooper Corporation, 씨앤텍, B&B, SC Labs, GFC, Macrocare Tech, RICKHAN, Media Cybernetics, 에이앤펩, Misancamp International, 인코스,  Miwon Commecials, 나노젠, 이지코스텍, LABIO, RICH CHEMICAL, BST, H&A Pharmachem, 두래, 엔에프씨,  Entop Material, K1 SOLUTION, T.E.N, Basel Chemie, D.J.C, 오성화학, 큐젠바이오텍, J&C microchem, YeoMyung Biochem, MYUNGJIN newtec 등 35개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