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3월 2일 호치민에서 삼미샵(Sammishop)과 로레알 베트남의 전략적 파트너쉽 발표회가 진행됐다. 삼미샵은 2009년 하노이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에 11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2018년 24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미샵은 베트남의 종합 화장품 소매유통 브랜드샵으로 지난 10년간 베트남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다. 특히 삼미샵은 지속적으로 한국과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베트남에서 화장품 유통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4년 클레어스(Klairs) 브랜드를 소유한 위시 컴퍼니(Wish Company)와 벤톤(Benton) 브랜드가 첫 번째 베트남 파트너가 됐다. 2015년에는 스킨앤렙(Skin & Lab)과 치카이치코(Chica Y Chico) 브랜드의 랩컴퍼니(Lab Company)와 베트남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에는 BHA, AHA 제품에 새로운 개념을 아시아에 소개한 코스알엑스(Cosrx) 브랜드와 협력했다.
2017년부터는 메디힐, 세타필, 무라드, 센카(시세이도)의 유통 파트너가 됐고, 2017년 11월에는 바이오더마 베트남과 공식적인 에이전시 계약을 맺었다.
2017년 유통 협력한 이즈앤트리(IsnTree)의 대표 제품 히아루로닉 엑시드 토너(Hyaluronic Acid Toner)는 삼미샵을 통해 베트남에 한국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러한 삼미샵의 노력으로 매년 70억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25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과 유통 협력을 하게 됐다. 삼미샵과 로레알의 전략적 협력으로 메이블린 핏미(Maybelline Fit Me) 크림, 닉스 소프트 매트(Nyx Soft Matte) 립크림, 또는 비쉬(Vichy) 스프레이 등의 제품을 삼미샵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큰 이점을 소비자에게 안겨준다.
샵미샵은 다양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뷰티 이벤트, 메이크업 강좌, 스킨케어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말까지 메이크업 아티스트 쿠악 아잉(Quach Anh), 뷰티 블로거 유니스 조와의 토크쇼를 진행했고 선 퉁(Son Tung), 탕 넛 퉤(Tang Nhat Tue)와의 뮤직쇼를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수천명이 삼미샵의 뷰티 블로그에 합류하게 만들어 삼미샵의 유통 브랜드 파워를 강력하게 만들게 됐다.
삼미샵은 한국과 유럽, 미국, 일본 제품들을 빠르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테스팅 채널로 직접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샵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화장품 전문 유통 브랜샵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