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러브마이코스메틱(www.lovemycos

metic.de)은 2015년부터 독일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 화장품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매년 한국 화장품 판매를 늘리고 있으며, 이에 여러 패션 뷰티 잡지에서 ‘러브마이코스메틱’에 대해 많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접하고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평가하고 있다. ‘러브마이코스메틱’은 특별한 한국 스킨케어 방법이나 장점 등을 알리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 독일의 K-뷰티 온라인 쇼핑몰 '러브마이코스메틱(https://www.lovemycosmetic.de)'.

독일 소비자들이 ‘러브마이코스메틱(LoveMyCosmetic)’을 통해 가장 많이 찾는 K-뷰티 상품은 무엇일까.

먼저 ‘코스알렉스(COSRX)’의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Low pH Good Morning Gel Cleans)가 눈에 띈다. 피부와 비슷한 pH의 약산성으로 순한 클렌징이 가능하고 티트리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먼저 유명해진 코스알렉스의 다른 베스트셀러 제품은 트러블이 발생한 부위에 집중 케어를 도와 주는 ‘아크네 핌플 마스터 패치(Acne Pimple Master Patch)’다.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벤튼(BENTON)’ 브랜드 제품도 인기가 높다. 이중 '알로에 프로폴리스 스무딩 젤(Aloe Propolis Soothing Gel)'은 농축된 알로에베라 잎즙가루, 알로에베라 잎수를 녹여 넣어 보습감이 뛰어나며 촉촉하고 끈적임 없이 피부에 고르게 발리는 수분형 제품이다.

고함량 발효 성분으로 손상되기 쉬운 눈가 주름을 개선하는 '퍼먼테이션 아이크림(Fermentation Eye Cream)'도 베스트셀러다. 펩타이드, 세리마이드 등의 성분이 모공탄력 관리에 도움을 준다.

▲ 러브마이코스메틱(https://www.lovemycosmetic.de)의 한국 제품 베스트셀러.

민감성 피부를 위한 브랜드 ‘클레어스(KLAIRS)’ 제품들도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토너로 유명한 브랜드인만큼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Supple Preparation Facial Toner)’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알콜과 인공향료 등이 첨가되지 않았으며 건성이나 지성 등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쓸 수 있다.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Freshly Juiced Vitamin Drop)’도 인기 제품이다. 순수 비타민C를 안정화시킨 저자극 비타민 세럼으로, 묵은 각질을 녹여내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하고 늘어진 모공에 탄력을 준다. 색소 침착이 많거나 자외선에 자주 노출된 피부 개선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러브마이코스메틱(LoveMyCosmetic)은 “독일 스킨케어 커뮤니티가 오랫동안 첨가물이 없는 천연 성분을 선호했기 때문에 한국의 스킨케어인 K-뷰티(K-Beauty)가 독일에서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K-뷰티는 유럽이나 미국 브랜드에 비해 독일에서 인지도가 아직 낮기 때문에 한국 브랜드 제품이 완벽한 피부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