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의대학교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 전경. (출처 :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주유미 명예기자] 동의대학교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는 지난 7년간의 사업을 통해 집적해 놓은 생리활성별 기능 성분을 기반으로 항암 활성 보유 신물질 개발과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동의대학교 블루바이오소재개발과 실용화 지원 지역혁신센터(이하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는 2008년 11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역혁신센터(RIC, Regional Innovation Center)로 지정됨으로써 부산 경남지역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는 지역전략산업인 해양바이오산업을 창조경제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한방과 해양생물자원의 융합을 통한 블루바이오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이용해 고기능성 식, 의약품을 개발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센터기반 연구와 기업수요형 연구개발을 통해 항산화, 미백, 항염증, 항암, 항노화, 항비만 기능성이 확보된 다양한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개발에 앞장서며 고가의 분석 장비와 연구 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지역의 중소기업들의 신원료, 시제품에 대한 활성 평가를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의 기능성 분석 평가 지원을 통해 수행하고 있다.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는 지난 7년간의 사업기간 동안 총 78건의 연구개발 과제에 51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이를 통해 53건의 특허와 194건의 논문을 게재하고 20여종의 제품과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현재 항암 활성 보유 신물질 개발과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장 김병우 교수. (출처 :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장 김병우 교수는 “지난 7년간의 사업을 통해 집적해 놓은 생리활성별 기능 성분을 기반으로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바이오 기능성 원료, 건강 기능성 식품,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센터 자립화의 기반을 확충하고 나아가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센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