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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패밀리,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낸다

독일 암비안떼 박람회 참가···DIY 퍽캔들 기술력 인정

   
▲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인 2015 독일 암비안떼의 허브패밀리 부스.

캔들&디퓨져 전문 기업 ㈜허브패밀리(대표 이용우)가 지난 2월 12부터 17일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2015 독일 암비안떼(ambiente)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들로부터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2015 독일 암비안떼 소비재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81개국 4688여 개의 업체와 14만 명의 소비재 바이어가 참여했다. 허브패밀리는 지난 2013년에 이여 올해 두 번째 참가로 대한민국 캔들&디퓨져 제품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박람회는 리빙(Living), 기빙(Giving) 등 아이템으로 분류해 전시가 이뤄졌고 허브패밀리는 기빙 섹션에서 아로마를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캔들과 디퓨저를 전시했으며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경쟁을 통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국의 자존심을 드높였다. 특히 자사 브랜드 ‘아로니카’를 홍보하며 부스에 ‘아로니카 인 서울(Aronica in Seoul)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국가 브랜드 강화에 앞장섰다.

허브패밀리가 박람회 선보인 여러 제품 중 국내 특허를 받은 아이스하키의 공(PUCK) 모양과 닮은 PUCK CANDLE(퍽캔들)은 단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퍽캔들은 기존 캔들(향초)과 달리 사용자가 75가지의 향과 색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1백만가지 이상의 조합이 가능한 DIY 형식의 신개념 캔들 제품이다.

바이어들은 "매우 재미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가? 향이 너무 좋다, 컬러가 다양해 예쁘다, 올 해 암비안테 최고의 작품이다” 등의 극찬을 했고 상담대기가 줄을 이여 부스의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 사진 : 허브패밀리 퍽캔들 전시.

허브패밀리 전연재 전무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포르투칼, 네덜란드. 체코, 홍콩, 싱가폴 등에서 온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수출상담이 진행됐으며 현지 2개국과 계약이 성사되는 등 약 70만 달러의 상담실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PUCK CANDLE(퍽캔들)은 현재 국내 특허출원과 유럽 디자인 특허출원 마치고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지에 특허와 상표권을 출원하고 있다. 특히 유럽,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앞으로 PUCK CANDLE(퍽캔들)을 세계 전역으로 확해 글로벌 마켓에 진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허브패밀리는 향초&디퓨저 전문 OEM ODM사로 이랜드 2001아울렛 모던하우스, 까사미아, 리바트, 한샘 등 가구전문 브랜드 뿐 아니라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더샘 등 브랜드숍의 향초를 제조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 루벤 아로니카, 퍽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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