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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글로벌 시장 공략

유쎌, 5월 29일 전북 익산 신공장 준공식···중국 비티코스 대표 200여명 참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유쎌(Youcel)이 건조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팩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 추진한다.
 
유쎌(대표 차재영)은 5월 29일 전북 익산 종합의료과학 일반산업 단지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 창립 이래 7년만에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건조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양산 체제를 갖춘 셈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중국 비티코스 정성운 대표, 이시스 하태석 대표, SBI 윤석원 상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양성오 단장, 바이오생명공학연구소 최지은 소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응재 익산부시장, 전정희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영배 전라북도 의회 의원, 원광대 산학협력대학원 이영미 교수 등 정관계, 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유쎌 김승규 이사의 경과보고에 이은 내빈소개와 차재영 대표 기념사, 내빈 축사에 이은 신공장 견학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재영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유쎌 신공장이 준공되기 까지 물심양면으로 격려와 지원해 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건조바이오 셀룰로오스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응재 익산 부시장은 축사에서 “유쎌 신공장은 전라북도가 추진한 투자유치 사업의 모범 사례”라며 “유쎌이 중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 진출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된 유쎌 신공장은 대지 1천평, 건평 65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1층은 건조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팩 생산라인으로 2층은 연구소와 사무실로 운영된다

유쎌 신공장은 매월 300만장 이상의 건조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쎌은 오늘 준공된 신공장 바로 옆에 500평 규모의 부지에 CGMP 시설을 갖춘 제2공장을 추가로 신축해 건조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의 국내외 시장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최대 화장품 기업 중 하나인 신생활그룹에 건조바이오셀룰오스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베트남, 미국 캘리포니아 지사 등 해외 지사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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