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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주년 특집기획] 한국 화장품의 현재와 향후 발전 방향-OEM 분야

한국 화장품 OEM 산업의 현장과 전망 진단

1990년 한국콜마로부터 시작된 국내의 화장품 OEM 산업이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임가공, 대행생산, 대행개발 등의 형태를 갖추어 오다가 제조업과 제조 판매업의 분리가 이어지면서 화장품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하게 됐다. 화장품 OEM의 국내 시장 규모는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의 10%선인 약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한국콜마, 코스맥스의 2강 구도아래 많은 중소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특수에 부응해 기존 OEM 업체들의 공장 증설도 이어지고 있고 자신의 제품만을 제조 판매하던 중견업체들도 OEM 사업에 참여하면서 치열한 경쟁과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중략)

OEM업체의 해외 진출

국내 화장품이 세계 시장에서 품질이 좋고 원가경쟁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되고 있어 해외 유명 화장품 업체들과의 계약체결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이나 동남아 등 한류화장품 붐에 힘입어 현지 파트너와 제휴 합작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에 현지화 공장을 세우는 등 해외로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성장 하고 있다.


현재 화장품 OEM의 선두주자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를 비롯한 코스메카코리아 등 몇몇 OEM 업체들이 각각 현지화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의 업체들도 중국 곳곳에서 공장건설과 기술수출 등에 직간접 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위생허가 등의 절차도 문제되고 있으니 수출보다 현지 생산이 유리하다는 점이 중국행을 자극하고도 있는 것이다.

※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6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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