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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NON: 미토콘드리아를 타겟으로 한 새 항노화 화장품 소재

㈜래디안 홍인기, 최은미, 주지혜


그림 1 미토콘드리아 막전위 수준 확인

1. 서론
자사에서 개발한 AGINON은 단순히 노화의 흔적을 없애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보다 근본적으로 노화에 접근하는 소재로서 미토콘드리아 손상 보호, 이에 따른 원활한 에너지 생성을 통해 피부세포 노화 방지 효능을 확인함에 따라 AGINON의 새로운 항노화 소재로써의 우수한 활용 가치를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가운데 노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안티에이징의 컨셉이 달라지고 있다. 노화를 예방하는 ‘안티에이징 (anti-aging)’ 대신 ‘어린 나이로 돌아가자’는 개념의 ‘디에이징(de-aging)’이라는 새로운 컨셉이 등장했다. ‘디에이징’은 당장 눈에 띄는 노화의 흔적을 없애는 것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피부 속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젊음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노화된 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돼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는 세포 내 소기관 중 하나로 세포의 에너지 생산 공장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가 호흡해 사용한 산소의 90% 이상이 미토콘드리아 내 전자전달계 (respiratory chain)를 통해 세포가 사용하는 에너지인 ATP를 생산한다. 또한 이러한 전자전달계의 중간 과정에서 안전하게 전달되지 못한 전자가 산소와 직접 만나게 되면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가 생성되기 때문에 미토콘드리아는 가장 많은 활성산소를 생성하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5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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