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평가 대체법에 대한 JRC 여름학교 참가보고

JRC Summer School on Alternative Approaches for Risk assessment参加報告
Report on JRC Summer School on Alternative Approaches for Risk assessment

▲ 그림1 참가자 전원 기념촬영

1. 서론
2017년 5월 16~19일에 개최된 JRC Summer Schoolon Alternative Approaches for Risk assessment에 참가했다. JRC는 Joint Research Centre의 약칭이며 유럽 전체의 과학연구의 거점이 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JRC는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벨기에 그리고 이번 서머스쿨이 개최된 이탈리아(롬바르디아주 이스프라)에 존재한다. 본 서머스쿨은 JRC 중의 Health, Consumers & Reference Materials부문, Chemical Safety and Alternative Methods Unit가 주최하고 있어 해당분야(독성학, 대체법, 노출(exposure) 과학, 위해평가 등)의 젊은 연구자들에게 위해평가에 대한 트레이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1회차는 2004년 개최되었고 종래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카롤린스카 의과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서머스쿨이었다. 이번 첫 시도로 대상범위가 확대되고 위해평가를 위한 대체법의 보급과 차세대 연구자 육성을 목표로 관련 분야의 연구를 실시하는 세계 각국의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에게 참여를 호소했다. 

그 결과 세계 29개국에서 총 101명이 참가하여 과거 최대 규모의 서머스쿨이 됐다(그림1). 참가자의 남녀비율은 27%:73%, 연령층은 20~30대가 많았다(그림2)2). 아시아에서는 인도, 중국, 일본, 파키스탄에서 총11명이 참가했고 일본에서는 필자 1명 뿐이었다. 기간 중에는 해당 분야의 해외전문가들의 강연과 전원 참가의 그룹토론, 포스터발표, Adverse Outcome Pathway(AOP)게임, 유럽의 동물실험대체법검증센터(ECVAM)의 연구시설과 JRC visitors centre 견학, 취업지원과 경력상승을 위한 교류회, 친목회 등이 이뤄졌다. 본고에서는 강의내용의 개요와 향장품에 관련된 것으로 생각되는 4개 주제를 다루고 보고한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8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