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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호 [특집] 화장품의 안전성 보증 7

피부세포를 이용한 화장품내 나노물질의 안전성 평가

피부세포를 이용한 화장품내 나노물질의 안전성 평가

皮膚細胞を用いた化粧品中ナノマテリアルの安全性評価
Safety evaluation for nanoparticles in cosmetics by using skin cell lines


衞藤舜一(에토 슌이치, Shun-ichi Eto)

東阪和馬(히가시사카 카즈마, Kazuma Higashisaka)

長野一也(나가노 카즈야, Kazuya Nagano)

堤 康央 (쓰쓰미 야스오, Yasuo Tsutsumi)

 

▲ 그림1 Nano-Safety Science와 Nano-Safety Design


1. 서론
적어도 1차원의 크기가 100nm 이하의 소재인 나노물질은 그 미세함에 기인하여 종래의 submicron 사이즈의 소재보다도 우수한 기능을 가져 우리생활 주변의 제품에 이용·배합되고 있다. 예를 들면 나노실리카는 submicron 사이즈의 실리카와 비교하여 사용감이나 땀, 피지 흡착작용의 면에서 매우 우수하여 파운데이션이나 제한스프레이 등의 화장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나노산화티탄은 백탁현상이 적은 선크림의 주성분으로 이용되고 있고, 피부암 발생빈도가 높은 구미에서는 압도적인 사용량을 점하고 있다. 그외에도 화장품 분야만 국한하여도 나노산화아연이나 나노산화알루미늄, 카본블랙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는 나노물질의 은혜를 최대한 이용하고 있다.


더욱 그 시장 규모는 향후에도 증가 일로가 예상되고 있고, 우리가 나노물질에 노출되는 기회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사이즈의 미세화에 기인하여 submicron 사이즈의 소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예상외의 생체영향을 일으키는 것이 우려되고 있다.


실제 이제까지 우리는 비정질(非晶質) 나노실리카 및 나노산화티탄이 태아의 발육을 방해하는 것이나4), 마우스에 금속이온을 투여하여도 발병하지 않았던 금속에 대한 접촉성 피부염 같은 증상이 은 나노입자의 투여에 의해 발생되는 등 나노물질의 물성에 따라서는 생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발휘하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이 명확히 밝혀졌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8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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