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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 목적이 최적화된 무기물 분산

(주)초이스앤텍

표2 O/W 선스크린 처방(SPF 50A, PA+++)

1. 서론

1801년에 독일의 요한 빌헴름 리터는 자외선을 발견했고 1878년 오스트리아의 오토 비엘에 의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사용하는 물질에 대한 보고서가 있었다. 20세기 초에 특정한 파장을 필터링을 하게 되면 피부가 보호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1928년 최초로상용화된 선크림이 미국에서 최초로 소개됐다.

 

그리고 1943년 PABA(파라아미노안식향산, 자외선 흡수제)가 일광 차단제로 특허를 얻어 자외선 차단제의 기폭제가 됐다. 1975년 이후로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지속적인 발전을 해오면서 지금에 이르게 됐다.

 

피부 손상 방지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원료는 크게 두 가지로 유기계와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로 나뉜다. 유기계 자외선 차단제는 빛을 흡수하며 현재 많은 원료들이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데 피부자극이 심해서 사용에 제한이 있다.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산란시키는 원료이며 보통 많이 사용하는 원료는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가 있는데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도포되어 자외선을 산란시켜서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자극이 없어 민감성 피부나 유아용 제품에 사용하기 적합하나 제품 안에서 무거운 사용감과 백탁 현상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어서 파우더가 얼마나 고르게 분산이 잘되어 있는지에 따라 실제 자외선을 차단하는 SPF 지수, 투명성, 사용감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9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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