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의 각질 이상 : 메커니즘 해석과 에스트로겐의 영향

更年期の角質異常：メカニズム解析とエストロゲンの影響

Physiological and functional changes in the stratum corneum res tored by estrogen in an ovariectomized mice model of climacteriu

片桐一元(가타기리 가즈모토 , Kazumoto Katagiri)

陳 悦(첸 유에, Yue Chen)

▲그림 1 난소적출이 각질기능에 미치는 영향

1. 서론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의 급속한 결핍으로 다양한 자각과 타각증상이 나타난다. 피부증상은 가장 빈도가 높은 갱년기 이상 증상의 하나로 개미가 몸을 기어 다니는 느낌, 자극성, 피부건조, 잔주름 출현 등 대부분은 ‘소위 건조한 피부’에 기인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그 메커니즘에 관한 기초적 연구는 전무하다. 인체 대상 연구에서는 갱년기에도 각질수분량은 감소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고 실제 임상증상과 괴리가 있다.

각질수분량은 피부건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상을 주는데 건조한 피부라고 느끼는 촉감, 비듬 모양의 인비늘이나 가려움 등은 피부의 염증이나 여기에 수반하는 각질화의 질적 변화 등에 따라 규정되는 측면이 있다. 또한 다양한 자극에 의한 파괴와 신속한 수복기능에 의해 피부장벽기능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메커니즘도 ‘소위 건조한 피부’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난소적출 마우스를 갱년기 모델로 이용해 각질기능 해석을 실시했다. 각질기능의 평가에는 기기를 이용한 각질수분량, 경표피 수분상실(TEWL), 테이프 스트리핑 후의 TEWL과 박리 단백질량의 측정에서 평가되는 각질의 integrity와 cohesion, 면역염색과 RT-PCR에 의한 표피 분화, corneodesmosome(각질세포의 접착인자)의 발현해석을 이용했다. 또한 에스트로겐 보충요법이 갱년기 모델의 각질기능에 미치는영향과 갱년기 모델 마우스에서의 자극성 피부염에 대해 검토했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8년 1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