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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호 [특집] 스킨케어 기술과 성분 개발 2

앞으로의 스킨케어 성분 개발의 방향성

앞으로의 스킨케어 성분 개발의 방향성
これからのスキンケア成分開発の方向性
Future development of skin care ingredients

正木 仁(마사키 히토시, Hitoshi Masaki)

 

신규 원료 개발의 딜레마


1. 서론
화장품 업계를 둘러싼 환경 변화는 스킨케어 성분의 신규 개발에 수난의 상황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매력 있는 신제품 개발을 추진해야 하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이 환경에서는 스킨케어 성분의 횡(横)으로의 확장은 어렵고, 종(横)으로의 심층추구가 향후 개발의 주역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고에서는 앞으로의 스킨케어 성분의 개발의 방향성에 대해 지금까지 횡의 전개에서 종으로 심도 깊은 전개에 대해 이 방향성을 유도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환경 변화를 설명한다.

 

2. 새로운 원료 개발을 어렵게 하는 환경

2-1. 병목(bottleneck)은 동물실험의 철폐
일본에서는 2001년 4월에 적용 개시된 약사법에 의한 화장품(의약부외품을 제외) 규제 완화에 따른 종래의 품목승인허가 제도가 폐지됐다. 대신에 전성분 표시를 의무화시켜 기업 책임으로 화장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화장품 원료에 대해서도 기업 책임하에 새로운 원료의 배합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2013년 EU의 동물실험의 철폐가 신규 원료 개발에 제동을 건 상황이다.


2-2. 안전성의 담보 없이 새로운 화장품 개발은 가능한가?
일상에서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에 배합되는 원료의 안전성 평가와 담보를 동물실험 없이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된다. 지금까지 안전성 평가에서는 동물 실험의 철폐를 주시하고 다양한 대체시험법이 제안, 개발되어 그 일부는 이미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 공식적으로 안전성 평가에 관한 대체법으로서 당국에서 승인된 것도 있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8년 2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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