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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프론토 기술, 마스크팩 신시장 열 것”

3월 29일 ‘2018 마스크팩 전략 세미나’ 코바야시 요시카즈 제품개발영업담당 발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영명 기자] “나노 프론토 기술이 미래 마스크팩 신시장 열 것입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과 공동주관으로 3월 29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1대회의실에서 ‘2018 마스크팩 신소재 개발과 해외 수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트 마스크팩, 팩 제품, 패치 제품 시장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국내외 팩 제품 시장 동향을 확인하고 신소재 개발과 특허동향, 상품기획과 마케팅 전략 등 해외 시장 수출 확대 전략을 공유했다.

 

일본 테이진프론티아 코바야시 요시카즈 나노파이버 제품개발영업담당은 일본 테이진을 중심으로 마스크팩 소재와 나노파이버를 사용한 화장품용 시트 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마스크팩 시장은 밀착성과 투명성 등의 사용자 개선 요구가 늘어나는 추세며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의 출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페이스 마스크와 마스크팩은 2000년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시작된 화장품 관련 제품이다. 테이진프론티아는 마스크팩을 개발·출시하면서 ‘화장품’ 가운데 ‘스페셜 케어’라는 카테고리에 제품을 뒀다. 그 이후 마스크팩은 2005년부터 한국과 대만 등 시장이 전세계로 뻗어나가면서 스페셜 케어가 아닌 ‘데일리 제품’으로 재설정됐다.

 

마스크팩의 시작인 일본에서도 스페셜 케어에서 시작해 데일리 케어가 융합되고 외국 제품의 유입으로 그 경쟁이 치열해졌다. 특히 한국에서는 데일리 케어 단계를 넘어서 제조사별 차별화되는 제품으로 더욱 이슈가 되고 있다.

 

“현재 미용 시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마스크팩 시트다. 이는 동남아시아에서 전 세계로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일본의 미용 분야에서는 마스크팩 이외에도 클렌징 시트가 여성용·남성용으로 세분됐고 자리를 잡았다. 일본에서는 남성용 제품으로 땀을 제거하는 시트가 인기가 있다. 이외에도 일본에서는 시트를 이용해 핸드케어 제품, 캡 형태로 머리에 써서 두피를 보호하는 제품 등 다양하게 출시된 상태다. 한국에서도 시트를 활용한 더 많은 제품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Flowfushi사의 SAISEI SHEET MASK는 작년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밀착성뿐 아니라 미간과 턱 등 마스크를 붙였을 때 중간이 뜨면서 액이 침투하기 어려운 부분에 액을 더 넣어 피부 곳곳에 액이 들어가도록 만들었다. 이는 밀착성과 함께 펀칭 기술, 액의 펌핑 기술의 세 박자가 정확히 맞아야 해 고기능성 제품으로 분류된다.

 

 

“미용 시트의 경우에는 전 세계에서 열대 지방, 건조한 지방 등 각 나라나 지역의 실정에 맞게 독자적인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테이진프론티아에서는 소비자들이 어떤 미용 시트를 원하는지 조사한 결과 마스크팩용, 클렌징시트용으로 크게 정리할 수 있었다. 페이스 마스크에서 손님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성향은 투명성이다. 특히 중국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대면하기 화장을 통해 얼굴이 투명해지면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 투명성의 요구가 높다. 두 번째로는 밀착성이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피부 당김 효과, 액 전달성 등이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이밖에도 마스크팩을 사용할 때 콧등 등 굴곡진 부분은 중간이 뜨기 마련인데 이런 곳에 대한 보완도 요구되고 있다.”

 

클렌징 시트는 기본적인 피부 미용을 넘어 피부 모공의 오염물까지 닦아낼 수 있는지, 클렌징 시트를 사용했을 때 피부 손상은 없는지 등 시장이 급변하고 확대되면서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세분되며 늘고 있다.

 

테이진프론티아에서는 동아시아 시장만 보더라도 중화권, 할랄지역 등 곳곳에서 마스크팩 이외에도 클렌징, 핸드케어, 두피케어까지 시장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밀착성과 투명성, 형태 안정성 등의 개선 요구가 늘고 있다.

 

전 세계 페이스마스크 시장은 지금이 성장기라고 분석하며, 많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경쟁도 치열하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승부를 잡는 것은 차별화가 되겠다. 특히 일본의 여러 마스크팩 소재 기업은 독자적인 기능 소재를 많이 보유하며 이를 통해 여러 가지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트에 대한 안정성을 보유한다는 점이다.

 

“테이진프론티아에서는 일렉트로 스피딩 시트 방식으로 제조한 나노파이버 제조방식을 넘어 나노 프론토라는 소재를 개발했다. 사람 머리카락 한 올은 60㎛이고, 마이크로 화이버는 2㎛인데, 나노 프론토는 7000분의 1 정도 굵기로 뽑아내는 기술이다. 나노 프론토 기술의 특징은 다른 소재와 섞어서 융합해 여러 가지 베리에이션으로 전개가 가능하다. 나노 프론토 기술은 시트의 장점, 기능, 제품종류, 가격 등의 모든 장점을 모아 만든 시트다. 이 나노 프론토 기술을 접목한 마스크팩은 밀착성이 상당히 강하고 오염물질을 다른 소재보다 많이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베리에이션으로 응용이 가능한 소재다.”

 

현재 시장은 화학 약품에 대한 불신감이 커나가는 것에 반해 천연 재료를 사용하기를 원하고 있다. 테이진프론티아는 앞으로도 나노를 주 소재로 해서 천연 재료를 접목하는 등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른 여러 가지 마스크팩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콜마스크 김종철 대표이사, 라파스 김정동 CTO(기술총괄책임자), 유쎌 박유사 영업총괄 이사, 에스디생명공학 박성택 영업기획팀장, 중국 NBC화장품유한공사 황융화 제품담당 책임자, 일본 테이진프론티아 코바야시 요시카즈 나노파이버 제품개발영업담당 등 국내외 팩 제품과 니들패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마스크팩 신소재 개발과 해외 수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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