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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호 [특집] 모발과 피부색 관장하는 색소세포를 살피다 6

피부의 과색소침착 : 엑스포좀(exposome)에 의한 영향에 대한 이해

피부의 과색소침착 : 엑스포좀(exposome)에 의한 영향에 대한 이해

皮膚の色素沈着過剰:エクスポゾーム(exposome)による影響の理解

Skin hyperpigmentation: understanding the influence of the exposome

 

Imke Meyer, Marielle le Maire, Mirjam Knupfer

 

그림 1 멜라닌 생성의 저해

 

 

1. 서론

2005년에 C.P Wild에 의해 개인의 환경노출의 총량은 ‘엑스포좀(exposome)’이라 정의됐다. 그 이후 이 정의는 피부의 노화를 야기하는 외적요인으로서 특히 태양에서부터의 방사선, 오염, 담배, 온도, 스트레스를 함유하는 피부의 엑스포좀에 대해 적용되어 왔다. 스트레스, 오염, 자외선 뿐만 아니라 가시광선, 적외선 등과 피부를 자극하는 외부요인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것들은 모두 염증유발이나 멜라닌생성 등의 피부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연속반응의 트리거라고 받아들여진다. 이 연속반응이 피부의 자연반응시스템의 완전한 일부일 경우 멜라닌 세포는 자주 과반응 해 색소침착 장해나 다크스폿을 유발한다.

 

한편, 미백은 어두운 피부색을 가진 인종의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는 기본적인 ‘화이트닝’어프로치부터 피부색을 밝게 하거나 나이를 먹음에 따라 발생하는 기미로 인한 칙칙한 외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변화됐다. 소비자의 58%가 균일하지 못한 피부색조에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 여성의 모든 연령대에서 피부가 완벽하고 아름다워지는 것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피부의 색소침착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에 함유되어 있는 타이로시나아제 저해제가 피부의 색소침착을 줄이는데 기여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기미나 주근깨의 형성, 흑피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각질세포와 멜라닌세포의 상호작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불균질한 색소침착을 야기하는 외적자극 또한 다양하다. UV조사가 색소침착을 촉진시킨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여드름흉터나 탈모 또는 면도에 의한 상처에 효과적인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대기오염이 점의 주요 유도인자인 것도 밝혀졌다.

 

모든 자극은 동일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각질세포는 많은 사이토카인을 방출한다. 이 사이토카인들은 멜라닌세포의 증식, 분화, 멜라닌을 생성하고, 이 멜라닌을 함유하는 멜라노좀을 각질세포로 이동시키는 트리거이다.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메커니즘은 염증 후 과색소침착(PIH)이다. 색소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회복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화장품에서 PIH방어에 가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탈색작용을 조합하는 것이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10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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