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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화장품 시장 변화 ‘뚜렷’, 세분화된 전략 필요

4월 13일 ‘2018 닐슨-코스인 뷰티 트렌드 조찬 세미나’ 개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주요 뷰티기업 리더들이 국내외 뷰티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인은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와 함께 4월 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18 닐슨-코스인 뷰티 트렌드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 대표와 임원 등이 참석해 최근 뷰티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동향과 K-뷰티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동남아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닐슨코리아 최경희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좋은 날씨에 좋은 공간에서 화장품 시장과 관련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닐슨은 유통채널 변화와 변화하는 소비자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어떻게 해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을 거듭해왔다. 특히 화장품 분야와 관련해서는 90년대 화장품 전문점 인덱스, 2000년대 뷰티패널, 2016년 이커머스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화권 등 유통 포커스 맞춰서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세미나는 닐슨코리아 박지혁 이사의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 동향 및 전망’, 이준호 이사의 ‘중국 동남아 화장품 소비자 트렌드’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박지혁 이사는 “한국 시장은 이커머스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갖는다. 유통채널 가운데 온라인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한국이 유일하다”며 “화장품은 전체 온라인 시장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커머스 시장 동향을 보여주는 3가지 키워드로 ▲유통 업태 간 융합 가속화 ▲화장품 온라인 시장 3040 세대로 확장 ▲상품 중심 시장 성장을 꼽았다.

 

특히 ‘상품 중심 시장 성장’과 관련, “온라인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브랜드 네임을 쫓는 게 아니라 상품을 따라가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혁 이사는 “이커머스 유통사 유통별 화장품 시장의 특징을 보면 오픈마켓 내 원 브랜드, 소셜커머스 내 온라인 특화, 종합쇼핑몰 내 럭셔리의 강세가 유지되나 채널 간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세그먼트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모든 채널 내 3040 비중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장품 그레이마켓 비중이 커짐에 따라 앞으로 브랜드 공식몰 등의 가격 관리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소비자 신뢰도 차원에서도 향후 이커머스 시장의 중요 경쟁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디지털 매대 중요도도 커지고 있다. 가격만큼이나 경험을 중요 가치로 생각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고, 디지털 채널 내 화장품 구매 경로를 살펴보면 네이버를 통한 키워드 검색이 가장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이사는 ‘중국 동남아 화장품 소비자 트렌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중국과 싱가포르의 소비자 특성을 언급했다.

 

그는 “한국 화장품은 중화권에서 품질이 좋고 가격 대비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소비자들은 한국산 화장품을 프랑스산 다음으로 선호하고 있다. 이어 자국 브랜드 선호도가 3위로 급상승한 것은 눈여겨볼 부분”이라면서 “중국 시장에 봄이 오고 있으나 자국 브랜드 강세로 인해 한국 브랜드는 샌드위치가 될 수 있다”고 현 상황을 정리했다.

 

또 싱가포르에 대해서는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특히 스킨케어 제품 가운데 ‘시트 마스크’, 메이크업 제품 중 ‘쿠션’은 ‘한국 브랜드에서 출시 시’ 구입에 긍정적”이라며 “색조 제품의 경우 ‘새로운 화장법’, ‘트렌드’를 중요시하는 만큼 트렌디한 화장법 등을 가미한 화장품 소개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준호 이사는 “싱가포르는 K-뷰티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어 전략적으로 공략해봐야할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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