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탑월드가 ‘2018 서울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박람회’에 참가, 천연 화장품 브랜드 ‘스테이영’과 특허 받은 원료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박람회’는 ‘2018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 산업 박람회’ 등과 동시 개최되는 국내 최대 퍼스널케어 중심 산업 박람회이다.

탑월드는 천연물에서 유래한 향균·피부재생물질을 원천기술로 이를 응용한 천연 치료제와 화장품을 통해 화상을 비롯한 각종 피부 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건강과 삶의 행복을 찾아주고자 설립됐다. 이에 방부제 등 화학물질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100% 순수한 천연물질 화장품 브랜드 ‘스테이영’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테이영’은 언제나 젊음을 유지하고 머무른다는 뜻을 가진 브랜드로 단순한 천연 화장품이 아니라 식물에서 추출해 기능적 효용을 높인 고기능 성분만을 담아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최상의 품질 원료를 바탕으로 자극없는 천연성분만을 사용,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항생제를 함유하지 않고 소루쟁이, 질경이, 씀바귀를 포함하는 천연 식물 재료만 사용한 식물성 화상치료제(특허등록번호 10-1058072)도 이러한 탑월드의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졌다.

식물성 화상치료제에 포함된 식물 가운데 소루쟁이는 ‘대황’이라는 한약품을 대용할 정도의 효능이 있으며, 무좀이나 습진 등 피부병에 탁월하다. 질경이는 플란타기닌, 타닌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한 식물로 진해, 거담, 건위, 지사, 해열, 소염 등에 효능이 있으며 항균 작용을 해 각종 세균성 질환 치료에 용이하다. 질경이 잎은 상처 재생효과도 가지고 있다. 또 씀바귀는 달여서 복용하거나 짓찧어서 외용하는데 해열, 피부재생, 해독에 효능이 있고 독사교상, 뇨결석, 습진, 폐렴 등 치료에 사용된다.

탑월드 민연홍 대표는 “피부와 관련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천연 식물 재료를 사용한데다 항생제를 함유하지 않아 부작용의 문제가 없다. 화상으로 소상된 피부의 감염을 억제하고 상처회복을 도와 치유기간을 단축, 경미한 수준의 화상을 신속하고 용이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고 ‘식물성 화상치료제’를 소개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 기간 스테이영의 제품 홍보 뿐만 아니라 토착식물로 만든 탑월드만의 원료를 소개할 계획”이라며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한국산 화장품 원료의 메리트가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탑월드는 최근 원료 개발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원료 재배 농장을 꾸려 원료의 자체 생산에 나섰다.

민연홍 대표는 “‘식물성 화상치료제’는 천연 원료라 생산 단가를 생각했을 때 재배 농장 구축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 여겼다. 또 직접 원료를 생산하는 만큼 바이어 미팅 시 원료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천연 화장품이 보편화되고 시장이 커졌지만 5년 전 처음으로 천연 화장품 생산을 시작했을 때는 지금과 상황이 달랐다. 같은 마음으로 사업을 하는 업체가 많아져 기쁘게 생각하며, 결국은 기술력이 업체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생각에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진심은 통하고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