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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호 [특집] 멜라닌 생성 억제 메커니즘과 미백제 개발 2

피부 모세혈관과 기미 형성의 관련과 기미 개선의 새로운 접근

피부 모세혈관과 기미 형성의 관련과 기미 개선의 새로운 접근
皮膚毛細血管とシミ形成の関連とシミ改善の新たなアプローチ
Involvement of vasculature in hyperpigmentation and the possibility of a new approach towards treatment

 

柴田貴子(시바타 다카코, Takako Shibata)

原 祐輔(하라 유스케, Yusuke Hara)

 

그림1 일광성색소반 부위의 혈류량의 증가(Laser Speckle 혈류계에 의한 혈류량 측정)

 

1. 서론


‘기미, 주근깨’는 일본인을 비롯한 여성들이 갖는 큰피부 고민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 화장품 기업이나 제약기업 각사는 이 고민에 대응하는 미백화장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일본의 미백 시장은 연간 2,000억 엔을 넘는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것에서도 소비자의 미백에 대한 높은 요구를 엿볼 수 있다 1) .


기미와 주근깨는 표피층의 기저에 존재하는 색소생 성세포(멜라노사이트)에 의한 멜라닌 생합성의 과도한 항진이 일으키는 색소침착 이상증이다. 멜라닌 생합성 메커니즘 해명 연구의 역사를 풀면 1895년 Bourquelot 와 Bertrand가 버섯의 단면이 검게 되는 것을 관찰한 결과에서 멜라닌 생합성의 율속효소인 티로시나아제 (tyrosinase)의 발견에 이어 2) 그 후 시험관 내에서의 멜라닌 생성 반응의 연구가 진행됐다. 1961년에는 세이지(清寺) 등에 의해 멜라노사이트 내 멜라닌 생합성의 장소인 세포소기관 멜라노좀이 발견됐고 3) 그 후 새로운 멜라닌 생합성 관련 효소의 발견 등 멜라닌 생합 성에 관한 연구가 가속화됐다.


한편, 1980년대에 멜라노사이트 세포배양 체계가 확립되면서 4) 자외선 조사에 의해서 유도되는 표피 각화세포(케라티노사이트) 유래의 멜라닌 생합성을 항진하는 인자의 탐색과 멜라노사이트와 케라티노사이 트를 대표하는 주변 세포와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가 이뤄져 왔다 5) . 또한 실제 기미 부위의 피부를 침습 적(侵襲的)으로 잘라 관찰함으로써 기미가 형성된 피부에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기미 발생의 원인을 탐구 하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돼 왔다. 2000년대 초반부터 기미 피부의 유전자 프로파일 연구 6) 로 대표되는 바와 같이 보다 상세한 분자 메커니즘의 해명이 진행돼 기미 부위의 피부는 표피가 두꺼워져 있는지, 각화의 혼란이 발생한 것인지, 만성적인 염증 상태인지 등의 기미 부위의 특징이 분자 수준에서 규명돼 왔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8년 5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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