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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달리아, 아모레퍼시픽그룹 등 60억 투자 유치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례적으로 화장품 브랜드 첫 투자 리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브랜드 ‘디어달리아’를 보유한 바람인터내셔날이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람인터내셔날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송현인베스트먼트, 이에스인베스터, 레이니어파트너스, 홍콩 Dingway Investment Partners Limited로부터 60억원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투자를 유치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정식 론칭 이후 단기간에 이뤄낸 첫 번째 투자 유치다.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디어달리아는 피부에 무해한 자연유래 성분 사용과 대리석 패턴의 팔각형 패키지로 론칭과 동시에 전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비건 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디어달리아는 초도 물량 완판 행진에 힘입어 SSG.com, 신세계백화점 럭셔리 뷰티 편집샵 시코르(CHICOR), 롯데면세점 등에 연이어 입점해 높은 판매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안정적인 경영과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이 투자 유치로 이어졌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는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투자하며 전체 투자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바람인터내셔날 박래현 대표는 “디어달리아의 특별함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기대를 계속 뛰어넘는 것, 많은 사람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론칭 9개월 만에 가파른 성장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업계 대표 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까지 이끌어낸 디어달리아는 6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하반기 론칭 1주년을 기념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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