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단법인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가 ‘한국강소기업협회’로 이름을 바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작지만 강한 잠재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 1000여개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회원사간 상생협력은 물론 외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판로개척, 해외수출,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매칭 등 활발한 활동으로 서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회원사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발견하고 융합해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대기업, 중소기업이 윈윈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궁극적으로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코자 설립된 협회다.

한국강소기업협회로 협회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강소기업 단체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강소기업협회 나종호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전체 기업수의 99%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많은 강소기업을 육성해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는 물론 빈부의 격차와 가계부채도 줄일 수 있고, 젊은층의 취업률도 높일 수 있으며, 취업으로 생활이 안정된 젊은층의 결혼과 출산율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소기업이 많아지면 우리나라 경제의 모든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속적으로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강소기업 육성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종호 부회장은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것은 곧 애국”이라며 “상생협력 활동에 중소기업도 적극 참여해야 하며, 강소기업협회에서도 강소기업이 넘쳐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가경제 발전에 꼭 필요한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