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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화장품 빅데이터 분석 (6)] 더마 코스메틱 국내 시장 전망

매년 성장세 '뚜렷' 소비자 키워드 '보습, 케어' 집중 사용제품군 '크림, 로션' 비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더마 코스메틱’이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은 1965년 피에르파브르사에서 창시한 개념으로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이다. 화장품 매장이 아닌 약국이나 병원에서 판매된다는 점이 일반 화장품과의 대표적인 차이로 알려져 있으나 ‘의약품에 적용되는 엄격한 규정과 피부과학 전문성이 바탕’이라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시장 초기 더마 코스메틱의 제품 개발은 피부과 의사들이 환자들을 치료하다 필요에 의해 이뤄졌다. 약국이나 병원에서 판매가 주로 이뤄졌기에 소비자와의 접점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하지만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통채널이 확대돼 소비자와의 접점이 증가하며 더마 코스메틱 시장의 급성장을 이뤘다.

 

특히 국내에서는 LG생활건강의 CNP(차앤박)화장품, 태극제약 인수 등 더마 브랜드에 대한 공격적 M&A에서 알 수 있듯이 더마 코스메틱은 뷰티 트렌드를 넘어 정체된 화장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는 향후 화장품 산업과 의료업계의 상호작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Deep MininG로 더마 코스메틱 시장을 전망했다.

 

2018 더마코스메틱 매출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더마 코스메틱의 유통채널이 다각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2016, 2017, 2018 3개년도 데이터 추정치)됐다. 전체 화장품 산업의 유통채널 비중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의료기관이나 약국의 비중이 크나 향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연도별 더마 코스메틱 제품군 생산 비율

 

 

소비자는 어떤 더마 코스메틱 제품군에 관심이 있을까? 인사이트코리아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와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간 더마 코스메틱 제품군 생산 비율을 분석한 결과 크림, 로션이 매년 35% 안팎의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팩, 마스크, 에센스, 오일 등 일부 제품군에 생산 비중이 몰려 있으나 전체 화장품 산업 기준 비중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더마 코스메틱 주요 핵심 성분 분석

 

 

소비자가 관심을 가지는 화장품 성분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인사이트코리아가 2016년, 2017년, 2018년 통합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의 주요 성분에 대해 분석한 결과 ‘히알루론산’에 대한 검색량이 가장 높았다. 이는 더마 코스메틱의 본질적인 의미에 부합하는 ‘피부건강’에 소비자의 주된 관심이 있음을 보여 준다.

 

인사이트코리아 측은 “향후 기초화장품 범위를 벗어나 미백이나 메이크업 제품군에 대한 진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히알루론산 외에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계면활성제인 ‘폴리소르베이트’나 면역 독성과 관련있는 ‘프로필렌글라이콜’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면서 “더마 코스메틱은 피부과 의사들의 치료과정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피부가 민감하거나 트러블이 있는 사람들이 초기 소비자인 만큼 부정적인 성분에 대한 검색량이 상위에 랭크되며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더마 코스메틱 소비자 Needs 분석

 

 

소비자들의 더마 코스메틱 Needs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키워드로는 보습(43%), 케어(29%)가 상위에 자리했다. 이는 크림, 로션 제품군에 비중이 편중돼 있는 현재의 제품군 생산 비율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다.

 

부정적인 키워드로는 자극(45%), 피부질환(23%)이 상위에 차지, 일반 화장품과의 뚜렷한 마켓 세그멘트(Segment), 혹은 더마 코스메틱만의 차별성을 보여줬다.

 

인사이트코리아 안수현 이사는 “부정적 키워드 검색 상위에 자극, 피부질환 키워드가 있는 것은 아직 소비자가 '일반 화장품에 피부과학의 전문성을 기대할 수 없다'고 여기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현재 대부분 더마 제품의 시장 홍보가 ‘피부과학 전문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소비자가 기본적으로 문제 제기하던 두가지 문제(자극, 피부질환)가 해결된다면 더마 제품의 다양화나 기능별 다양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회사도 소비자 키워드 변화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년 키워드 분석으로 본 소비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인지도 분석

 

 

국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인 업체는 LG생활건강이었다. 이어 코스모코스, 닥터자르트, 차앤박화장품, 아토클래식 순으로 나타났다.

 

안수현 이사는 “인사이트코리아만의 축적된 노하우로 방대한 양의 소셜 빅데이터를 정제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세대 빅데이터 분석 방법으로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면서 “더마 코스메틱 빅데이터와 마케팅 인사이트에 대해 좀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다면 인사이트코리아에게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 코스인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대표 문준열)와 공동으로 2018년 1월부터 기획시리즈 [화장품 빅데이터 분석]을 연재한다. 이 기획시리즈는 매달 1회씩 연재되며 소셜 미디어(SNS)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화장품에 대한 유의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획시리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자료와 문의는 코스인 편집국(02-2068-3413)으로 하면 된다. 인사이트코리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eep MininG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문의는 인사이트코리아 Deep MininG팀(02-3483-0586, 담당: 안수현 이사)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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