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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2018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한국 기업 대거 참가

국내 43개 업체 참가, B2B 관심도 높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 '2018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국제미용전시회'에 한국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 최대 뷰티 B2B 전시회인 이번 전시회는 전년도 총 109개국 36,787명의 전시 참관객을 기록했으며 13개 국가관이 참가, 총 45개국의 1,278개 기업이 국제적인 성장 효과를 나타냈다.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한국관을 포함 총 43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관은 기초화장품, 헤어, 네일, 미용기기과 액세서리, 용기까지 다양한 품목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올해 전시 규모는 전년 대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사 측은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프로페셔널 뷰티관을 대폭 늘리며 보다 더 많은 기업과 국가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올해 수출 증대를 위한 전년도 기참가사들의 꾸준한 참가도 돋보였지만 신규 참가사의 신청이 증가해 이미 확보한 자리 외에 추가 신청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박람회 전문 에이전시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지난 해 중국시장의 악재로 인하여 많은 국내 기업들이 동남아, 유럽, 미주, 남미 까지 다양한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는 특히 동 전시회에 참가하려는 신규 참가사의 전시 문의가 많았다"며 "그만큼 위기는 곧 기회이자 새로운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높아진 한국 화장품의 위상과 한류의 세계화로 인하여 소비자들과 유통채널에서 한국 화장품 선호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포착되고 있어 보다 넓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 좋은 시점 일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통계기관 GTA(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화장품 주요 수입국 중 한국은 5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6년 대비 4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기업들에게 미국이 새로운 개척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편, 코이코는 2018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미용 박람회의 한국 주관사로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임차, 장치, 운송, 항공, 숙박 등 전시 참가에 따른 출장 관련 업무와 함께 참가사들이 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코이코(02-577-59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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