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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충청북도, 바이오 기업 공격적 유치활동 전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 바이오기업 투자유치추진단 구성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충청북도가 바이오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도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관련 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 바이오산업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지난 6월 4일 기업유치추진단(단장, 도 바이오정책과장)을 구성하고 전면적인 활동에 나섰다.

 

최근 바이오산업이미래 먹거리산업 으로 부각되면서 전국적으로 바이오산업 육성에 관심을 가지는 상황에서 도가 추진단을 구성해 한 발 앞선 유치활동으로 ‘바이오산업의 중심, 충북’의 위상을 더욱 굳히겠다는 의지이다.

 

추진단은 250여개의 바이오 관련 기관과 기업이 입주해있는 오송에 거점을 둠으로써 바이오기업의 투자 동향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유치 분야로는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화장품, 천연물산업에 집중하고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 등도 유치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전방위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치지역 또한 그동안 집중했던 오송에 국한하지 않고 충주, 제천, 옥천, 괴산 등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함으로써 도가 구상하고 있는 바이오 5각 벨트를 조기에 실현함과 동시에 도내 전 시군에 바이오산업이 확산되도록 연계 추진해 충북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는 바이오산업을 도의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오송을 중심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고 관련기업 유치 및 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바이오산업 생산규모와 인력이 전국 2위 수준을 달성하면서 충북도의 미래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조직 간 경계를 떠나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유망 바이오기업·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한편, 바이오산업이 충북경제 4% 조기 달성 및 5% 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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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산학융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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