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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박람회

[중국 리포트] 중국, 화장품 매출증가율 13개월 연속 두자릿수 달성

올해 상반기 전년대비 14.2% 증가, 로컬 브랜드 시장점유율 확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 화장품 매출액은 217억 위안(한화 약 3조 6,1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 5월과 비교하면 1.2%포인트가 상승한 수치이고, 6월까지 중국 화장품 매출액 증가율은 13개월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또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276억 위안(한화 약 21조원)에 달하며, 전년 동년 대비 14.2% 증가했다. 월별로 1월과 2월 12.50%, 3월 22.70%, 4월 15.10%, 5월 10.30%, 6월 11.50%로 집계됐다. 보통 1월과 2월은 새해, 연휴 등으로 휴일이 많아 2개월의 통계치를 종합해 평균치로 산출한다.

 

  2017~2018년 화장품 매출액과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중국 화장품 시장이 13개월 연속으로 줄곧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소비자 연령, 소비자 성별, 소비자 소득향상, 화장품 브랜드, 화장품 제품 다양화가 중국 화장품 시장에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산업정보망은 분석했다.

 

또 중국 화장품 시장 주요 고객은 18~35세로 집계됐으며 해당 연령층이 88%를 차지했다. 젊은 연령층이 유행에 민감하고 온라인 유통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출을 증가시켰다는 설명이다.

 

화장품 소비자 성별도 여성 위주에서 남성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풍, 일본풍, 베이글남 등 새로운 유행이 퍼지면서 남성 화장품 수요도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중국 티몰에서 남성용품 중 남성 스킨케어와 향수가 남성용품 매출 1, 2위를 차지한 것은 주목할 부분이다.

 

2012년~2016년 티몰 남성 뷰티 소비 선호 항목

 

중국 소비자의 소비 욕구가 크게 높아져 화장품 시장도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3~4선 도시의 소비구조가 상향 조정되면서 이들 지역의 화장품 매출액이 증가했다. 소비 전망과 소비 수준 향상에 힘입어 소비자의 품질, 입소문, 개성화 3대 소비 증가 특징이 화장품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화장품 분야에서 소비금액이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화장품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수입 화장품은 2016년 중국 내 매출 250억 위안(한화 약 4조 1,6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다.

 

또 2017년 1~12월 중국 화장품 수입량이 11만톤을 넘었고,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높아지면서 소비 습관이 가격 중심에서 품질과 브랜드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시장이 커짐에 따라 중국 현지 브랜드 제품의 점유율도 확대됐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화장품 기업 중 상위 20위권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2012년 3.9%에서 지난해 10.3%까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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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 소비  브랜드 점유  매출 상승  상반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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