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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해리포터 스타 '이반나 린치', 동물보호 뷰티박스 만든다

인스타그램에 "동물실험 하지 않은 뷰티박스 브랜드 출시" 계획 밝혀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손채린] 이제 해리포터의 팬들이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는 뷰티박스에 가입해서 매달 제품을 배달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영화 해리포터에서 루나 러브굿을 연기한 아일랜드 출신 배우 이반나 린치는 뷰티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뷰티박스 브랜드를 런칭하기 위해 팬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비건(vegan) 활동가인 이반나 린치는 지난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나는 몇달 후에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뷰티박스를 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뷰티박스 출시 이유에 대해 그는 "동물실험은 뷰티라는 것과는 반대되는 개념이고 우리는 동물보호를 중요시하는 브랜드들을 지지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만 26세인 이반나 린치는 팬들의 의견을 듣고 싶기 때문에 설문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링크도 함께 올렸는데, 팬들이 원하는 것을 귀담아 들으면 동물애호가를 위해 보다 더 좋은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반나 린치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100%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뷰티와 패션 제품들이 매달 집으로 배달 되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일 것이다”라며 그가 설문조사 결과를 올렸다. 그는 “제품 구성 뿐 아니라 수입의 일부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것이라는 점이 나에게는 굉장히 중요하고 여러분도 중요하게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브랜드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브랜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반나 린치는 “나는 동물에 대한 열정이 크고 메이크업도 굉장히 좋아한다. 이 두 분야가 서로 나누어져서는 안된다고 믿는다. 동물이 메이크업을 위해 쓰여지면 안된다고 생각해 왔지만 지금까지의 뷰티 제품 산업은 그렇게 만들어져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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