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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천연물 화장품 원료생산시설 내년까지 구축

하반기 설계용역 후 내년 10월 준공 예정, '원료 주권' 확보 노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남원시가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최종단계인 ‘천연물 화장품원료생산시설’을 내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60억원으로 부지 3,416㎡에 연면적 1,659㎡의 지상 1층 규모의 천연물 화장품원료생산시설로 생산본동과 지원동이 설립된다. 남원시 화장품원료생산시설은 올해 하반기 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해 2019년 10월 준공하며 유럽화장품원료협회(EFfCI)의 화장품원료 GMP인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올해 필요 사업비 20억원 중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5억원을 이미 확보했다. 시비 5억원도 제1회 추경 예산 심의를 통과했다. 천연물 화장품원료생산시설은 국내 자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원료 주권’을 확보하고 외래식물을 원료로 수입하는 국내 화장품 원료업계가 이를 국내 식물자원으로 대체하는 데 큰 몫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원시는 2011년부터 화장품산업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화장품원료생산시설을 끝으로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산업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향후 이들 산업기반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업의 유치와 지원에 집중함으로써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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